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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포톡 2022. 10. 10. 22:57

오랜만에 아이폰으로 돌아왔다. 내가 아이폰을 외면하게 된 계기는 흔히 탈모라 칭해지는 노치 디자인 때문이었다. 애플에 너무 익숙해 있던 내가 광활한 삼성 갤럭시 화면을 봤을 때 정말 매료됐다. 그 덕분에 3년 간 갤럭시를 처음으로 경험해 봤다.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 아이폰14가 출시되면서 드디어 탈모를 없애고 다이나믹 아일랜드라는 어설픈 속임수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솔직히 다이나믹 아일랜드도 너무 유치하기 그지없지만 그냥 용서해 주기로 하고 아이폰14프로를 구입했다. 

에이샵에서 아이폰14를 사전 예약하면서 줄 서고 있다가 급작스럽게 애플워치SE2도 구입해 버렸다. 애플워치 SE2 언방식과 할인 방법을 알아보겠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사전예약 곧바로 수령

애플워치를 받기로 한 10월 7일 시계를 수령했다. 내가 SE2를 구입한 이유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애플워치 SE2 44mm 기준으로 정가 39만9000원으로 워치8 45mm 63만9000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SE2는 사이즈가 41mm(35만9000원)와 44mm(39만9000원)가 있는데 애플워치8은 41mm(59만9000원)와 45mm(63만9000원)가 있다. 아무래도 41mm는 여성에게 더 적합하고 나머지 사이즈는 남성에게 어울린다.

 

사실 애플워치 SE2에도 웬만한 기능은 다 된다. 게다가 유행도 많이 타는 애플워치를 60만원 주고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할인방법

나 같은 경우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사전예약으로 5% 할인을 받았다. 정가 39만9000원에서 1만9950원을 할인 받아 37만9050원에 구입했다. 당시 애플워치를 구입할 때 무이자 할부가 무려 24개월을 받을 수 있었다. 어차피 시계도 24개월 무이자였기 때문에 시기를 맞추기 위해서 동일하게 24개월 무이자 할인을 받았다.

 

그리고 쿠팡 같은 애플 셀러에서는 8% 할인을 해서 3만192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쿠팡 등은 현재 재고가 없어서 예약을 해야 한다. 물량은 어느 정도 있는지 10월 10일 기준으로 예약을 하면 19일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

 

https://link.coupang.com/a/DrN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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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가 주고라도 당장 사고 싶다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재고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아무튼 나름대로 가격할인도 받고 무이자 혜택까지 누린 애플워치 SE2를 본격적으로 언박싱해보자.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애플워치 상자가 생각보다 크고 길어서 놀랐다. 얼마 전에 구입했던 갤럭시워치5와 비교하니 엄청 커 보인다. 외부 케이스를 오픈하니 생각보다 컬러풀하고 상큼한 속살이 드러난다. 

 

 

참고로 SE2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총 3가지이다. 시계는 옷과 매칭 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냥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된 검은색 계열의 미드나이트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에 맞춘 밴드 색상은 서큘런트, 엘더베리, 슬레이트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화이트, 레드 등 총 7개가 있다. 

 

애플 홈페이지 가면 본인이 원하는 시계 색상과 밴드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 나는 미드나이트 색상에 줄도 미드나이트를 선택했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박스 안에는 두 개의 내용물이 분리돼 있다. 상단은 애플워치와 충전기가 있으며 하단에는 시계 밴드가 들어 있다. 뭔가 심플하면서도 박스를 오픈하는 재미가 쏠쏠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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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을 드러난 애플워치

애플워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시계는 별도의 포장이 돼 있고 시계줄은 꽤 길어서 충전하기 편할 것 같다. USB C타입의 무선 충전기이다. 시계줄은 총 2개가 들어 있는데 긴거는 남성용, 짧은거는 여성용인 것 같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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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포장을 벗겨볼 차례이다. 애플워치 기능을 수행하는 디지털 크라운이 보인다. 디지털 크라운 밑에는 측면 버튼이 하나 더 있다. 뒷부분은 각종 센서가 자리하고 있다. 액정 크기가 4mm라고 안내돼 있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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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케이스를 벗겨내고 이제는 밴드를 붙여 봤다. 밴드는 큰 사이즈가 작은 사이즈 두 개가 붙여 봤는데 나한테는 큰 사이즈가 적합했다. 다만 큰 거는 좀 과하게 크고, 작은 건 좀 과하게 작은 것 같다. 그냥 중간 사이즈로 적당히 제작됐어도 좋을 것 같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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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줄에도 44mm가 적혀 있다. 정품 밴드가 됐든 서드파티 밴드이든 나중에 심심하면 줄질을 좀 해보려고 한다. 당연히 44mm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줄을 제거하는 방법은 시계 뒷부분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밴드를 제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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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착용방법은 조금 불편한 것 같다. 물론 기존 시계 착용법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수도 있다. 보통은 버클을 구멍에 채운 후 남은 밴드를 홈에 집어넣으면 버클이 역방향으로 걸리면서 잘 빠지지 않는 구조이다. 그런데 애플워치는 버클에 구멍을 채우더라도 역방향이 아니라 그냥 집어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금 불안해 보인다.

 

 

아마 디자인적으로 손에 조금 더 착 감기는 구조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디자인한 것 같다. 조금 익숙해질 때까지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시계를 착용할 때 홈에 고정이 안되니 아무래도 좀 불편하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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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동기화

드디어 언박싱을 마치고 전원을 켰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과 마크가 딱하니 나온다. 주변에 아이폰이 있다면 자동으로 설정 화면이 나온다. 그냥 나오는 메뉴마다 탭~탭~ 하다 보면 동기화가 마무리된다. 다만 마지막 동기화 과정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오류가 난 줄 알았다.

 

[애플워치SE2 추천] 미드나이트 44mm 언박싱 ft.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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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플 아이폰14와 애플워치SE2의 동기화를 마쳤다. 앞으로 다양한 기능을 숙지하면서 재미나게 사용해 봐야겠다. 갤럭시워치5를 한 달 여간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스마트워치가 편하고 유용하다고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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