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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유입 회복] 내가 취했던 조치 3가지 ft. 카카오 화재 후 네이버 저품질 탈출

포톡 2022. 10. 25. 23:16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후 티스토리 운영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름 아닌 네이버 검색엔진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을 스팸으로 인식하면서 저품질 블로그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 네이버를 통해 티스토리 글을 검색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직격탄을 입었다. 방문객 수가 급감하면서 애드센스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다행히 구글과 다음 검색을 통해서 그나마 방문객수가 어느 정도는 유지됐기에 망정이지 티스토리 운영을 더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어서 지난 1주일 동안 나름대로 이런저런 조치를 계속 취했다. 카카오에서도 티스토리 운영자들의 피해를 인지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러던 중 24일 오후부터 네이버 유입이 갑자기 늘기 시작했다.

카카오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10월 15일 하루 전만 하더라도 네이버 검색을 통해 900명이 넘는 방문자가 있었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엔진이 아무 잘못 없는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저품질로 인식하면서 하루 방문객은 100명도 넘기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유입 회복] 내가 취했던 조치 3가지 ft. 네이버 저품질 탈출


24일부터 방문자수 회복
16일에는 일 방문자가 286명으로 최악을 기록한 후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네이버 검색유입은 여전히 100명도 안되는 점이었다. 그리고 일부 글은 검색조차도 안됐다. 그러나 24일 오후 늦게부터 네이버 검색유입 숫자가 확연히 늘었다. 24일에는 네이버 유입이 200명이 되면서 반짝 늘길래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25일에는 500명을 살짝 넘겨가면서 그나마 피해를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하루 빨리 정상화됐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안되는 부분은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검색하면 블로그로 인식을 하지 못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유입 회복] 내가 취했던 조치 3가지 ft. 네이버 저품질 탈출

내가 취했던 조치
1-카카오와 네이버 고객센터의 의견 전달
물론 내가 어떤 조치를 취해서 정상화된 것 같지는 않고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시스템 회복을 위해 움직였던 것 같다. 다만 나는 블로그 사용상의 문제점이라도 알리려고 열심히 고객센터를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고객센터 두곳을 통해 매일 시스템 문의를 했다. 이런 중요한 문제를 두고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답변을 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공지사항에 답변은 없다고 이미 적혀 있다.

2-네이버 웹페이지 수집
시스템 상으로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웹 페이지 수집을 다시 하는 중이다. 하루에 50개씩 웹 페이지 수집을 요청할 수 있어서 열흘만 열심히 해도 글 500개를 다시 수입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사이트맵과 RSS를 삭제 후 다시 제출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유입 회복] 내가 취했던 조치 3가지 ft. 네이버 저품질 탈출


앞으로 할일
일단 네이버 유입 숫자가 유의미하게 바뀌고 있어서 다시 희망이 생겼다. 나는 네이버를 통한 유입이 절반 정도 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회복이 안되면 정말 힘들었다.


일단 웹 페이지 검색을 마무리하면 사이트 등록 자체를 다시 해 볼 생각이다. 현재 올려져 있는 사이트 목록을 삭제하고 다시 등록할 계획이다. 물론 그 전에 네이버에서 내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인식하면 굳이 사이트 등록을 다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유입 회복] 내가 취했던 조치 3가지 ft. 네이버 저품질 탈출


이쯤에서 사건이 마무리 되는 분위기라서 정말 다행이다. 일단 기존에 하던대로 1일 1포스팅을 지속할 의지가 다시 생겼다. 다른 유저들은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또는 블로그 스팟, 그리고 다른 플랫폼으로 이사도 진지하게 고민 중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타 플랫폼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고 일단은 티스토리 회복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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