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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 클래식 한정판 2018년 뉴질랜드] 추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 ft. 맥가이버칼

포톡 2022. 12.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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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이 조그마한 주머니칼은 사면 살수록 더 갖고 싶은 마력이 있는 제품이다. 게다가 한정판이라면 뭔가 더 갖고 싶은 욕망에 불을 지핀다.

오늘 소개한 빅토리녹스 제품은 2018년 한정판으로 나온 클래식 제품으로 세계의 명소 10개를 특별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뉴욕과 프랑스, 영국 등이 마음에 든다. 아쉽게 이 제품들은 만나지 못했고 뉴질랜드 디자인을 구했다.
기존 제품과 기능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제품에 디자인이 무척이나 개성있다. 이 디자인들은 세계 62개국에서 878개 작품들 중 투표를 통해서 선택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작품들이다.

 

빅토리녹스 홈페이지


이날은 홀로 커피숍에 갔다가 잠시 앉아 사진을 찍어주었다. 케이스에서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는 2018년 빅토리녹스 클래식 한정판 뉴질랜드이다.


1500원에 대형 사이즈를 주는 메가커피에 가서 함께 찍어 주었다. 뭔가 억지스럽지만 메가커피랑 약간 깔맞춤을 한 느낌적인 느낌도 든다. 그런데 완전 억지는 아닌 게 두 제품 모두 빨간색과 노란색의 색을 조합한 부분이 있다.

 

크기와 디자인 살펴보기
일단 크기를 살펴보자. 아이폰 길이측정 앱으로는 5cm로 측정됐는데 제품 안내서에는 5.8cm로 돼 있다. 아이폰이 mm 단위는 측정이 안되니 그러려니 하자. 그리고 두께는 1.8cm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사실 별다른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제품 디자인을 한번 훝어보자. 이글거리는 태양모양이 제일 상당에 있고 바로 아래에는 빅토리녹스 마크가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산과 물 등등을 상징하는 모양과 메인으로 뗏목을 타는 모습이 형상화된 듯하다.

 

 

나이프의 뒷 모습은 뭔가 토속적인 모양을 볼 수 있다. 얼굴 모양도 살짝 있는 것 같고 원주민들이 어딘가에 새겨 넣었을 듯한 이상한 무늬를 볼 수 있다.

 

 

 

각각의 기능 구경하기

원래 클래식 모델은 최고한의 기능만 넣었기 때문에 너무 비슷하다. 물론 가장 유용한 제품만 모아 놓았겠지만 기능을 조금 달리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클래식 모델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가위를 꺼내봤다. 날이 살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위질이 잘된다. 다만 사이즈의 한계로 인해서 힘을 세게 주시는 못한다.

 

 

주머니 칼이니 당연히 나이프는 빠질 수 없다. 박스 테이프를 찢을 때나 종이를 자를 때 잘 써먹을 수 있다. 날칼이 뽀족하고 자칫하면 손을 베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얕잡아 보면 안 된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일자 드라이버와 손톱줄이다. 아주 간간히 써먹기는 하는 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뭔가 테스터가 같은 게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마땅히 떠오르는 게 없다. 공간의 제약 때문에 한계가 있겠지만 빅토리녹스도 조금 더 과감하게 변화했으면 좋겠다.

 

 

핸들에 꼭꼭 숨어 있는 핀셋과 이쑤시게이다. 이것도 약간 식상한데 치실이라든지 스마트폰 충전 어댑터 등을 끼운다든지 뭔가 좀 더 유용한 아이템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사이즈의 한계도 있고 가장 유용한 도구들 위주로 탑재하다 보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빅녹을 좋아하는 유저로서는 너무 동일한 제품만 쌓이는 게 다소 아쉽다.

 

 

몇 안되는 기능을 활짝 펴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찍으니 너무 귀엽기만 하다. 매일 아침에 어떤 칼을 주머니에 넣어갈까 고민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전에는 EDC도 자주 찍고 했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포기했다.

 

[빅토리녹스 클래식 한정판 2018년 뉴질랜드] 추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 ft. 맥가이버칼

 

사실 특별한 것 없는 나이프지만 한정판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구입했다. 그래도 색상이라든지 추상적인 그림이 질리지 않을 것 같으니 소장해야겠다. 아직까지 리뷰하지 못한 제품도 많은데 기분이 날 때마다 리뷰를 또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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