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여성 신발 추천-코드온] 캐쥬얼한 디자인이 매력 ft. 가산W몰 DXSH3131NK0001 할인 가격

올해 겨울은 갑자기 추워지다 보니 방한 장비를 잘 갖추는 게 필요하다. 중학생, 초등학생 딸내미들 옷과 신발을 사주는 것도 장난 아니다. 지난가을에 딸내미가 단화를 사서 잘 신고 다니는데 겨울이 되다 보니 조금 추워 보인다. 그래서 조금 두터운 신발을 하나 사주러 가산디지털단지 아웃렛 매장으로 갔다.

신발 하면 나이키이고 우리 가족이 제일 자주 이용하는 가산W몰에 있는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로 향했다. 딸내미 신발 사주는 척하면서 나도 하나 구입하려는 속셈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딸내미가 갑자기 디스커버리에서 신발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사실 아웃도어 브랜드로 디스커버리가 나름대로 유명하지만 신발을 구입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만족도를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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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발을 고를까
처음에 디스커버리에서 신발을 고르길래 종류가 별로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신발이 전시돼 있어서 깜짝 놀랐다. 거의 비슷비슷한 디자인인 것 같은데 단화의 느낌이 강하다. 잠시 고민하다가 딸내미가 신발을 금세 선택했다. 코트온이라는 단화이다.

 

얼마 전에 크록스에서 240mm를 구입했는데 디스커버리도 동일 사이즈를 골랐다. 결국 평소 신고 있던 정사이즈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디자인 살펴보기
디스커버리 코드온의 콘셉트는 시티라이프에 무난히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어느 정도 두께감도 있고 쿠션도 있어서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이 신발의 특징은 옆라인에 상표와 안쪽 피혁의 색상이 초록색으로 깔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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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무난해 보이지만 이런 게 스테디셀러의 디자인이 때문에 더하고 뺄 것도 없다. 아주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물샘틈 없는 생김새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신발 끈이 너무 밋밋한 것 같은데 디자인에 맞춰 조금 더 개성과 기능을 살린 끈이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다.

 

 

확실히 끈이 조금 아쉬운데 신발 위쪽에 디스커버리 로고도 있고 색상도 무척이나 예쁘다. 그런데 끈이 쓸데없이 길어서 위쪽의 디자인을 모두 가려 버린다.

 

신발 끈 재질도 너무 예전 스타일이고 위쪽까지 덮어버리니 보는 맞는 살짝 떨어진다. 상황을 봐서 조금 짧고 멋진 끈으로 바꿔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오솔라이트 인솔 쿠션

발바닥의 피로를 줄이고 통기성을 강화를 위해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발바닥 깔창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인솔에 적용된 오솔라이트 폼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함과 쾌적한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앞모습보다는 뒤태가 훨씬 예쁜 것 같다. 뒤꿈치의 아치형 모양과 디스커버리 마크의 색상이 일치돼 있다.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이렇게 디자인적인 요소를 넣으면서 심심함을 다소 탈피했다.

 

 

바닥은 상당히 튼튼히 보여서 마음에 든다. 겨울에도 미끄러지지 않을 것처럼 아주 튼튼해 보인다. 굽도 조금 있어서 냉기가 발로 전달되는 것도 조금 막아줄 것 같다.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가죽제품으로 이름은 코트 ON이다. 갑피는 합성가죽이며 창은 이브이에이/합성고무로 돼 있다. 제조년월은 2022년 3월이니 10개월 지난 제품이다. 가격은 정가 129,000원인데 할인받아서 90,300원에 구입했다. 베트남에서 제조했으며 품번은 DXSH3131NK0001이다. 

 

 

워낙 클래식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것 같다. 정가도 130,000원으로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포지션을 잡을 듯하다.

 

 

끝으로 디스커버리 코트온 신발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으로 마무리해 보겠다.

 

장점

1. 클래식한 디자인

2. 어느 정도의 볼륨감

3. 착용의 편안함

 

단점

1. 신발로서는 부족한 인지도

2. 다소 평범한 디자인

3. 아쉬운 할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