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서울에 사는게 답인가 보다! 서울시가 ‘박물관·미술관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023년까지 사진, 한식, 로봇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형 뮤지엄’ 9개소를 추가로 건립해 총 14개소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들어가는 예산은 3400억 원이다. 시기별로 보면 서울공예박물관 2020년 건립 예정이며 2021년에는 ▴한양도성 유적 전시관 ▴(가칭)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한식문화관 등이다.
또한 2022년에는 ▴로봇과학관 ▴서울시 통합수장고 등이다. 끝으로 2023년에는 ▴서서울미술관 ▴서울사진미술관 ▴풍납동토성박물관이 건립된다. 근데 위의 표와 글의 내용이 조금 다르다. 뭐 공사는 딱 맞춰 할 수는 없으니 이해하자.

어느 동네에 어떻게 지어지나
‘서울공예박물관’은 종로구 구 풍문여고 부지에 건립된다. 각 시대별 대표 공예품과 근현대 명품 공예품을 전시하고, 공예 교육‧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양도성 유적 전시관’은 한양도성의 유적 원형과 발굴·보존 과정, 시대별 축조·기술 방식 등을 전시한다. 성곽길을 따라 전시실을 짓고, 현재 멸실된 구간은 증강현실로 재현해낸다는 계획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시대별 대표 공예품과 근현대 명품 공예품을 전시하고, 공예 교육·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종로구 구 풍문여고 부지에 건립된다.
‘한양도성 유적 전시관’은 한양도성의 유적 원형과 발굴·보존 과정, 시대별 축조·기술 방식 등을 전시한다. 성곽길을 따라 전시실을 짓고, 현재 멸실된 구간은 증강현실로 재현한다.
가칭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현대미술의 중요 자료와 기록을 수집·보존·연구·전시하는 미술문화복합공간이다. 지난해 9월부터 평창동에 건립되고 있으며, 2021년 말 개관 예정이다.
‘한식문화관’은 삼청각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전통 식음문화를 연구·보존·전시·체험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로봇과학관’은 도봉구 창동·상계 지역에 건립된다.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첨단 로봇과학 기술을 체험하고, 로봇을 탐구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 통합수장고’는 서울시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약 35만점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기능을 유지하면서 유물 보존·복원·수리·전시도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강원도 횡성군 부지에 조성된다. 오잉 애만 뜸금 없이 횡성??
‘서서울미술관’은 청소년 과학·예술 융복합 교육과 시민참여형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2023년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사진미술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근현대 사진예술사 정립, 시각문화 유산 보존, 미디어 기반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풍납동토성박물관’은 백제왕성 풍남동토성 내 백제건국, 왕도 건설과정, 왕도 사람들의 생활, 발굴 과정 등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개인적으로 서울시에 다양한 도서관이 있는 건 환영하지만 실제 가보면 사람이 너무 적은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사람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민들이 그냥 편안하게 쉴 공간만 만들어줘도 자주 찾아갈 것 같다.
참고로 서울시는 2017년 ‘백남준기념관’을 시작으로 ‘돈의문역사관’(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5개 시설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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