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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선 경전철 2028년 개통] 새절에서 서울대입구까지 (노량진, 장승배기, 신촌, 광흥창 환승역 확인)

포톡 2020. 6.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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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서북권과 서남권이 도시철도로 연결된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가능해졌다.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이란다. 7호선 신풍에 사는 나는 서울을 다닐 때 조금 더 편리해 질 수 있을지 한번 점검해 보자.

 

서울시청 홈페이지

 

음 한눈에 봐도 내 눈에 확 들어오는 환승정거장은 없다. 장승배기 정도가 그나마 편리할 것 같고 서울대입구도 사정권인 것 같다. 암튼 이번 서부선 경전철의 주요 라인을 보자~! 서울의 서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섹시하게 뻗어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시간절약 효과는

6호선 새절역에서 마지막 종점인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을 따져보자.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을하고 약 36분이 걸린다. 하지만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된다.

 

 

 

가장 놀라운 점은 2호선 서울대입구에서 1호선 노량진과 7호선 장승배기로 이동할 시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까지는 기존 23분이 걸린다면 7분으로 줄어든다. 또한 서울대입구에서 장승배기까지 약 22분에서 6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된다. 사실 먼 거리는 아닌데 지하철로는 애매했구나...

 

서울시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 만큼,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착공에 나서 2028년에는 개통할 방침이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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