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파트너스 수익공개] 한달 매출 1000만원 달성! 내 수익은? ft. 수익발생 기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자체 광고플랫폼인 애드포스트가 있지만 광고 단가가 워낙 낮아서 한 달에 치킨 한 마리 값을 버는 데 만족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수익적인 한계를 경험하고 나면 결국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그래서 블로그 체험단 등을 하다보면 이 역시 만족과 불만족의 기로에 서게 된다. 사실 네이버가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이 아니라 광고 도배지로 변질된 것도 수익에 대한 부분을 블로거들에게 충복시켜주지 못한 부분이 크다.

블로거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쿠팡파트너스도 많이 한다. 쿠팡이라는 플랫폼이 온라인 쇼핑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하면서 소비자들은 쿠팡을 자주 이용한다. 때문에 블로그에 쿠팡 파트너스 제휴 상품을 링크해 놓으면 제법 수익을 낼 수 있다. 지난 2월에 쿠팡에서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 중에서 필자가 받아갈 수 있는 금액은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해 보자.

 

한 달 매출 1000만 원 달성

지난 2월 한 달 동안 쿠팡파트너스 리포트를 보니 구매건수는 48건에 매출은 10,722,700원을 기록했다.

사실 쿠팡파트너스를 특별히 열심히 하지 않았다. 그냥 포스팅하는 주제와 일치하는 제품을 위주로 링크를 걸었다.

왠지 매출 1000만원이라고 하니 상당히 많아 보인다. 제품별로 보면 휴대폰이 수익에 큰 도움이 됐다. 갤럭시S23이 출시되면서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하니 링크를 걸어두었다.

갤럭시S23울트라 사전예약을 7개 판매하면서 모든 매출의 90% 정도를 차지했다.

 

 

사실 매출 1000만원이라서 뭔가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 받을 수 있는 정산액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2월 매출액 기준으로 필자는 135,009원의 수익금이 책정됐다. 사실 스마트폰 판매로 인해서 훨씬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으나  쿠팡에서 새 학기에 스마트폰 수익금 비율을 크게 낮췄었다.

 

13만 원이 적다면 적은 돈이다. 다만 별다른 신경 쓰지 않고 포스팅할 때 링크를 생성한 것이기 때문에 부가수입 치고는 만족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발생하는 수익보다는 쿠팡파트너스 수익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 같다.

 

 

수익 발생 조건

그럼 쿠팡파트너스의 수익 발생 조건을 살펴보자. 만약 필자가 생성한 링크/배너 등으로 고객이 접속해서 접속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내에 발생한 구매액을 기준으로 수익이 책정된다.

 

매출액 대비 정산 기준

쿠팡 파트너스에서 생성한 URL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3%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상태에 따라서 정산비율이 1%로 낮아질 때도 있고 이벤트 아이템은 7~8%로 상향 조정될 때도 있다.

 

 

수익금 지급 날짜

수익 발생 조건과 정산 기준 등을 간단히 알아 봤다. 그다음으로 헷갈릴 수 있는 게 수입금 지급 날짜이다. 이용 가이드에 있는 내용으로 설명을 해 보겠다. 참고로 수익금은 최소 지급 기준인 1만원을 넘어야 한다.

 

△ 실적 발생일: 1월 1일~1월 31일

△ 전월 실적 확정: 2월 25일

△ 수익금 지급: 3월 15일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해당 월에 실적이 발생했다고 내달에 수익금이 지급되는 구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