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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캠핑장 추천-의왕 서현농장] 바베큐 파티하기 딱 좋은 곳 ft. 이용방법과 가격

포톡 2023. 4.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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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라고 마음을 놓고 있다가 역시나 꽃셈 추위에 제대로 당하고 있다. 오늘은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보겠다. 지루한 겨울도 완전히 가고 슬슬 야외 활동이 고픈 계절이다.

 

서울 인근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자연풍경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 경기 의왕시 왕림길 86에 위치한 서현농원은 경기도 의왕시의 한적한 산속에 위치해 있다. 여기는 재미난게 안양을 지나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그냥 도심인데 갑자기 시골풍경이 펼쳐진다. 도시와 아주 가까우면서도 나름대로 자연 풍경이 펼쳐지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을 이용했던 후기와 예약방법 등 정리해 본다.

 

서현농원

※ 주소: 경기도 의왕시 왕림길 86

운영요일: 월요일 휴무(공휴일에는 월요일날 영업 후 화요일 휴무)

※ 전화: 031-427-0891 

 

[서울 인근 캠핑장 추천-의왕 서현농장] 바베큐 파티하기 딱 좋은 곳 ft. 이용방법과 가격

 

 

서현농원의 장점

1. 서울과 가까운 위치

2.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져 있음

3.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놀기 편함

4. 바베큐파티 하기 좋은 인프라

 

[서울 인근 캠핑장 추천-의왕 서현농장] 바베큐 파티하기 딱 좋은 곳 ft. 이용방법과 가격


 서현농원 이용방법 

장점이 확연하기 때문에 가끔씩 방문하게 되는 서현농원의 이용방법을 살펴보자.

 

 

※ 시간 예약: 네이버 서현농원에서 방문날짜를 예약하자. 시간 선택은 두 종류인데 오전 11시~오후4시와 오후 5시부터 9시5분 중 본인이 편한 걸 선택하면 된다.

 

 이용 가격: 4인 테이블 단위로 예약을 한다. 주중에는 24,000원 주말에는 28000원 등이다. 테이블이 필요한 숫자만큼 예약을 하면 된다.

 

이용 방법: 도착하면 자리를 잡고 체크인 시간을 기다린다. 추가인원을 확인 후 매점에서 체크인을 마치면 된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일찍 가서 기다리는 게 가장 좋다.

 


바베큐존 이용 방법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먹을 것만 모두 챙겨가면 된다. 봉지숫과 석쇠는 1회 서비스로 제공하며 비치된 그릇은 자율적으로 가져가서 사용 후 설겆이를 하면 된다. 

 


공간은 야외 천막도 있고 실내 테이블도 있다. 필자는 야외에서만 놀아봤다. 야외에 자리를 잡으면 간단한 그늘막도 펼칠 수 있고 어른들은 고기를 굽는 동안 아이들은 뛰어놀 수 있다.

 

[서울 인근 캠핑장 추천-의왕 서현농장] 바베큐 파티하기 딱 좋은 곳


실내공간도 엄청 운치 있어서 사람들이 붐빈다. 게다가 추운날, 더운날, 비오는 날 등을 피하려면 실내가 더 편리하다.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돼 있다.

 

 

실내에 자리를 잡고 싶어도 사람들ㄹ이 많을 때면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이 정도 사람들이 모여서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 아무리 환기가 잘 돼도 고기 냄새가 배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하긴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해도 어차피 연기흡입에 냄새는 마찮가지다.

 

 

본격적인 바베큐 파티 즐기기

고기와 먹거리를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했다. 이날은 많은 인원이 방문했던 관계로 삼겹살을 구웠다. 버섯과 가져간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을 흡입했다. 가위랑 집계 등은 모두 비치된 걸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자리는 넉넉하고 특별히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이날은 날이 추워서 불도 더 쏘일 겸 장착을 추가로 구매했다. 한묵음에 5000원이다. 숯에 불을 잘 붙이도록 토치도 비치돼 있다.

 

 

매점도 있어서 극히 간단한 것들은 구입할 수 있다. 냉장고에는 음료가 비치돼 있고 컵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워낙 많은 걸 싸 가져갔기 때문에 매점에서 특별히 살 것은 없었다.

 

 


전자레인지가 비치돼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기를 먹으면서도 밥을 함께해아 하는 민족이기에 햇반을 가져갔다. 

 


이렇게 바베큐 파티를 평온하게 할 수 있는 곳도 드물다. 자연 풍경을 즐기면서 고기를 먹으니 스트레스가 날라간다. 고기를 열심히 해치우고 불멍도 하고 마쉬멜로까지 흡입하니 비로소 에너지가 보충되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도 뭔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어디로 뛰는지, 산 중턱으로 올라가는 건 아닌지 계속 걱정이 됐다. 하지만 이제 아이들도 제법 커서 자잘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놀이의 마무리

바베큐 파티의 마무리로 일행분께서 맛있는 커피를 끓여 주셨다. 어느덧 밤이 돼 차가운 밤공기를 따스한 커피로 달래본다. 보통 이런 기분에서는 하루를 묵어야 하는데 여기는 숙박은 안된다.

 

즐겁게 놀았으면 슬슬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접시와 식기구 등을 세척할 수 있는 싱크대에서 세척하고 쓰레기는 분리수거해서 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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