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바세린 로션 추천] 데일리 코코넛케어~ 향기와 보습효과 만족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다 판다고 하지만 한 가지 꺼림칙한 게 있다. 몇 천 원짜리 물건이야 샀다가 마음에 안 들면 버리든지, 안 쓰면 그만이다. 그래서 별다른 부담이 없다. 그런데 다이소에서 로션을 판매하는 걸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필자는 피부가 건조해서 세수만 해도 피부가 엄청 까칠해진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피부가 다 일어난다. 그래서 보습에 항상 신경 쓰고 있다. 그런데 바세린 데일리 코코넛케어 로션을 발견하고 구입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민감한 피부에 싼 걸 발랐다가 혹시라도 부작용이 일어날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세린 이라는 브랜드가 있으니 믿어 보기로 했다.

 

[다이소 바세린 로션 추천] 데일리 코코넛케어~ 향기와 보습효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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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존슨앤존슨 베이비파우더와 묻지 마 바디오일 등도 눈에 보인다. 나름대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업체 와도 협력 관계를 맺은 듯하다.

마트에서 파는 제품보다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듯하다. 필자는 로션을 오 천 원에 구입했다. 요즘 물가가 따져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 같다.

알로에, 판테놀, 코코넛 등 3가지 제품이 있었는데 필자는 워낙 코코넛 향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코코넛을 골랐다.

데일리 코코넛 케어라고 적혀 있으며 촉촉하고 부드럽게 우리를 감싸 줄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다이소 바세린 로션 추천] 데일리 코코넛케어~ 향기와 보습효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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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라우릭 지방산이 풍부한 코코넛 야자오일은 피부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다른 걸 몰라도 MADE IN KOREA라서 믿음이 갔다. 애경에서 제조하고 용량은 500ml로 넉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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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갔다. 펌핑을 해서 내용물을 손바닥 위에 올려놔 봤다. 그리고 향기를 맡아봤다. 가격이 저렴해서 향기가 약할 것 같다면 오산이다. 나름대로 코코넛 향기가 제대로 코를 찌른다.

 

[다이소 바세린 로션 추천] 데일리 코코넛케어~ 향기와 보습효과 만족

 

적당한 끈적임이 마음에 든다. 너무 묽으면 뭔가 로션을 발라도 피부에 건조함이 남는다. 그렇다고 너무 지성이면 끈적임과 동시에 계속 미끄러진다.

 

 

 

이 제품은 그 중간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다. 피부 보습도 잘해주면서 성가시지 않게 끈적임도 적은 편이다.

 

 

첫인상이 마음에 들었으니 온몸 구석구석 발라줘 봤다.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손바닥 심지어 얼굴까지 바디로션을 발랐다. 다행히 며칠 사용해 봤는데 피부 드러블도 없고 무척 마음에 든다.

 

 

지금 이 포스팅도 온몸을 씻고 바세린 데일리 코코넛케어로 보습을 한 상태로 쓰고 있다.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아주 잘 산 것 같다. 만약 필자처럼 로션 없이 못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이소에 갔다가 하나 집어 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필자가 화장품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선크림도 바르고, 로션도 쓰고, 향수도 뿌리는 입장에서 아주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