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거북이 여과기 추천]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후기와 주의사항

필자는 어찌하다 보니 반수생 거북이 두 마리와 육지거북이 한바리를 키우고. 나의 의자와는 상관없이 딸내미가 키우자고 해서 들인 지 벌써 1년여 가까이 지나가는 듯하다. 처음에는 정말 자신 없었는데 어느새 거북이를 정말 잘 키우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거북이들에게 특별히 해 주는 것도 없는데 이 친구들이 정말 잘 자란다.

 

우리 집에서 키우는 거북이 종류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페닌슐라쿠터 인 것 같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무난한 거북이라고 해서 많이들 키우시는 것 같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거북이가 건강한 것은 좋은데 너무 활동적이고 먹이도 잘 먹고, 게다가 금세 커 버렸다. 처음 데려올 때만 하더라도 손가락 두 마디 정도였는데 이제는 2배는 거진 것이다. 

아이들 덩치가 커지면서 가장 큰 고민은 수질이 너무 금방 더러워진다. 물갈이를 해줘도 3~4일이면 완전 흙탕물이 된다. 너무 귀찮아서 여과기를 좋은 것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혹시라도 여과기가 좋으면 물의 오염을 조금 늦출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거북이 도시락여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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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도시락여과기

여과기가 도착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이 깔끔해 보였기 때문이다. 4단을 주문했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필자에게 4단은 불필요한 걸 알게 됐다.

 

페이토여과기 제품 장점

 

박스에 몇가지 사용방법이 안내돼 있다. 물을 여과하는 기능과 함께 호스를 연결하면 수족관 내 물을 뺄 수도 있다. 다만 구성품에 호스는 들어있지 않다.

 

거북이 여과기 페이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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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주의사항도 확인하자

1. 세척시 전원플러그를 뽑자.

2.  수족관에서 사용하는 용도 외에 수온이 35도 넘는 곳과 수중에서는 사용하지 말자.

 

 

 

3. 하단 흡입구 구조로 작은 입자의 바닥재를 사용 시 모터가 흡입할 수 있다. 여과기 주위에 작은 입자의 바닥재를 없애거나 모래와 분리시켜 사용해야 한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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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설치작업

흰색의 길죽한 모양으로 돼 있다. 필자가 구매할 때 설명을 제대로 보지 않았는지 아니면 설명이 부족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쓸게 없이 4단을 샀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4단 제품

 

필자는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181개 상품평 중에서 별 4.5개를 받고 있은 판매자이다. 이것저것 신경 쓰지 싫으면 아래 링크에서 구입해도 될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a/4ljj0

페이토 거북이 도시락여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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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2개 정도는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일단 1개를 제거하고 사용 중이다. 중간에 텅 비어 있는 부분은 정화작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필터를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거북이 여과기 내부구조

 

바닥 부분에서 물을 흡입해 제일 위층으로 보낸 후 물이 떨어지면서 필터를 거친다. 정화된 물은 하단의 튀어나온 부분에서 배수된다. 배수조절 레버가 있어서 강약을 바꿀 수 있다. 필자는 제일 낮게 조절했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바닥면

 

여과기를 세워둬야 하는데 자칫하면 넘어질 수 있다. 동봉품 중에서 양쪽 뽁뽁이가 있어서 수족관에 밀착시켜 주면 된다.

 

 

위에서 간단히 설명했는데 물이 배수되는 부분이다. 필자는 수족관이 작아서 그런지 물을 쎄게하면 거북이들이 불편할 것 같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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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테스트 결과

모든 준비작업을 마치고 실전에서 테스트 해 봤다. 그리고 지금은 한 달여를 사용해 본 후기를 정기해 보겠다.

일단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수조에는 너무 크고 불편하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테스트

 

작은 바닥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하단 흡입구에로 들어갈 때가 있다. 그래서 바닥재가 들어가지 않도록 스티로폼 등으로 채워줬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머리카락 거름망 등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거북이들의 활동성이 좋다 보니 제멋대로 움직일 때도 있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바닥면

 

필터가 이전 제품보다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정화성능은 확실히 좋은 듯하다. 만약 추가 필터를 구입하면 더 나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3~4일이면 흙탕물이 됐는데 지금은 1주일 정도는 버틸만하다.

 

페이토 도시락여과기 사용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