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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시승 및 가격할인 방법] 시승시간, 반납장소

포톡 2023. 9.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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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슬라 모델 Y의 인기가 뜨겁다. 모델 Y가 2020년에 처음으로 공개됐고 국내에는 2021년 2월 경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모델 Y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이후와 이전으로 나뉜다. 초창기 판매 가격이 퍼포먼스는 8269만 원에서 1억 원, 롱레인지는 7800만 원에서 9700만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중국에 있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늘리고 LFP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가격을 크게 낮췄다. 기가팩토리에서는 연간 100만 대가량 생산이 가능하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런 이유로 모델Y는 5699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보조금을 더하면 가격이 더 인하된다.

5700만 원 이하는 100%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서울시의 예를 들면 650만 원을 추가할인을 받다 4000만 원 후반 또는 5000만 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한 매직일 발생했다. 또한 여기서 추가할인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네이버에서 모델Y레퍼럴코드라고 검색하면 이전 구매자들이 블로그 등에 올려놓은 레퍼럴 코드가 있다.
 

테슬라 모델Y 시승

 
이 코드를 인터넷에서 주문할 때 입력하면 660,00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레퍼럴 코드는 테슬라 서울 여의도 스토어 정식 체험장에서 상담한 것으로 편법도 아닌 정당한 할인방법이다. 아무튼 여러모로 궁금한 모델Y지만 유튜브, 블로그만 보고 구입할 수 없다. 편안한 시승방법이 있으니 한번 체험해 보자. 


홈페이지 또는 스토어에서 예약

테슬라 홈페이지에 가면 메인화면에 시승신청하기 메뉴가 있다. 연락처와 거주지역 등을 적어주자. 필자의 경우 테슬라 체험관이 있는 서울 여의도 스토어에 방문했다가 시승을 신청했다.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시승날짜를 여유있게 잡았다. 그러고 잊고 있었는데 시승날 이틀 전에 예약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가 발송됐다.

테슬라 모델Y 시승 예약하기


필자는 시간이 없어서 일요일 오후 밖에 안됐다. 다행히 주말에도 별다른 제약 없이 시승이 가능했다. 주차는 IFC몰에 하고 9월 10일 4시 30분 정시에 도착했다.

 

 

 

면허증을 지참하고 운전자를 제외한 동승 가능 인원은 최대 3명이니 참고하자. 그리고 강아지 등 반려동물은 시승이 불가능하다.
 

테슬라 모델Y 시승 예약 문자


간단한 안내사항 후 시승 시작

매장에 방문하면 시승 서류에 사인을 해야 한다. 별다른 건 없고 사고 시 자기 부담금 50만 원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만 상기하면 된다. 테슬라 체험관에서 매장 직원을 도움을 받아 주차된 곳으로 가면 된다. 걸어서 30초면 테슬라 차량을 만날 수 있다.
사실 필자처럼 내연기관 차만 운전했던 사람들은 전기차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조금 불안했다. 하지만 다행히 직원분께서 차량에 같이 탑승해서 기본적인 세팅과 운전방법을 안내해 주신다. 
 

테슬라 모델Y 시승 차량

 
테슬라 모니터도 익숙하지 않고 처음에는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스탭이랑 앉아서 5분여를 조작하니 금세 익숙해졌다. 막연한 두려움이 실제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시승 예약은 4시 30분이었고 이것저것 설명 듣고 출발한 시간이 4시 40분 정도 됐다. 돌아오는 시간은 5시 20분이니 시간은 조금 아쉬웠다.
 

 


돌아오는 장소는 테슬라 슈퍼차저 여의도로 가면 된다. 콘레드 호텔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을 만날 수 있다. 참고로 필자는 시승 시 테슬라 스탭이 동승하지 않고 시승자만 타는 것으로 선택했다. 그래서 와이프와 둘이서 시승을 했다.

 

테슬라 모델Y 시승차량 트렁크 공간

모델Y 시승후기

주일날 교회를 마치고 시승을 갔다. 조금 넓은 공간을 찾기 위해서 국회에 가서 자동차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일단 시승시스템과 설명 자체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차에 대한 평가를 해보면 일단 기존 내연기관을 운전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가속페달을 떼면 차가 너무 급하게 정지한다. 물론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겠지만 아우디 Q4 e트론과 비교해 보니 많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물론 회생재동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지만 아직은 낯선 것 같다.

 

테슬라 시승 주행

 

회생제동은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모니터를 통한 백미러 조절, 핸들 높이 조절, 에어컨 등은 생각보다 쉽게 적응했다. 그냥 모니터에서 보이는 대로 직감적으로 조절하면 하나도 어려울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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