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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250 AMG 할인금액] 내부 공간 크기 빼고는 다 마음에 들어

포톡 2023. 9. 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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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차를 살 시간이 도래했다. 현재 운행 중인 제네시스 BH330이 어느덧 10년의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힘들어하고 있다. 그동안 별다른 고장 하나 없이 정말 잘 타고 다녔던 것 같다. 사실 조금만 돈을 들여 수리하면 2~3년은 충분히 더 잘 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 것 같다. 최근 들어 와이프와 이런저런 자동차를 구경하러 다니고 있다. 전기차를 우선으로 찾고 있어서 테슬라 모델 Y를 제일 먼저 구경했고 그다음 선택지로 벤츠 EQA를 염두하고 있다. 그래서 벤츠 매장에 EQA를 구경하러 갔다가 매장에서 친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에 벤츠 E클래스를 추천받게 됐다. 이클래스는 벤츠에서 스테디 샐러로 명성은 높지만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을지는 고민 중이다. 

 

가격은 7050만 원에서 1억을 조금 넘으며 가솔린과 디젤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경유를 타지 않는 분위기이니 디젤은 패스하자. 배기량은 1991CC부터 2999CC까지 있는데 세금을 줄이려면 1991CC가 유리하다. 연비는 리터당 9.7~13.7 kmg 정도 나온다.  무엇보다 E클래스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어서 가격할인 혜택이 장난 아니다.

벤츠 E클래스 250 AMG 할인금액

디자인 살펴보기

필자가 구경한 E클래스는 250 AMG 라인이다. 기존 이클래스 250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와 동일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AMG 라인 전용 외관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멋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다.

 

벤츠 E클래스 250 AMG 뒷모양

 

운전석에 앉아보니 AMG 라인의 스티어링 휠, 시트 계기판 등이 적용됐다. 무게감보다는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멋이 느껴진다. 장점으로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 정도가 되겠다.

 

벤츠 E클래스 250 AMG 실내

 

한 가지 아쉬운게 최근에 출시된 자동차에 비하면 흥미요소가 상당히 부족하다. 솔직한 얘기로 벤츠 마크를 제외하면 실내공간과 편의장치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다. 하지만 이보다 더 강력한 벤츠마크가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나 필자처럼 성능보다는 기분에 따라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더 혹하기 쉽다.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벤츠라 하더라도 뒷자리도 너무 좁고 패밀리카로서는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느껴진다.

 

벤츠 E클래스 250 AMG 보조석

 

새롭게 출시된 예정인 이클래스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화면 크기이다. 그리도 벤츠의 송풍구인데 와이프는 이 부분을 너무 싫어했다. 혹자는 벤츠만의 시그니처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 전통적인 DNA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하는 분위기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여전히 아쉬운 게 뭔가 혹하게 만드는 요소는 확실히 부족했다.

 

벤츠 E클래스 250 AMG 할인금액
[벤츠 E클래스 250 AMG 할인금액] 내부 공간 크기 빼고는 다 마음에 들어


차량 가격과 할인 견적

요즘 현대 제네시스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런지 E클래스가 오히려 사정권에 가깝다. 차량가격은 7700만원인데 대략 1000만 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벤츠에서 이 정도 할인을 해 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어차피 믿거나 말거나이다.

세금을 합치더라도 7000만원 초대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동공이 흔들리는 메리트가 느껴진다. 다만 이제 차량 재고가 얼마 없고 매달 프로모션이 다르기 때문에 구입 시기에 따라 혜택사항이 변한다.

 

벤츠 E클래스 250 AMG 할인내역

 

확실히 벤츠라는 브랜드는 마음에 드는데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차량을 구입하려면 비용이 너무 커진다. 그래서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이러다가 진짜 3년을 더 제네시스를 계속 운행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아무튼 필자처럼 벤츠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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