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추천-시스터액트] 신도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 티켓가격 ft. 벤츠 컬쳐 프로젝트

정말 오래간만에 좋은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사실 내 돈 주고 예매한 것은 아니고 지난번에 벤츠 차량을 구입하면서 KCC모터에서 컬처 프로젝트로 이벤트를 실시한 것이다.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다 보니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지만 결과론적으로 안 봤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이번에 필자가 관람 한 건 ‘시스터 액트-서울’ 뮤지컬이다. 신도림에 있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와 연결 돼 있는 디큐브링크 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었다.

시스터액트 뮤지컬에 대해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992년 개봉한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필 자도 기억이 나는데 왠지 옷 입은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 흥미가 떨어져서 영화도 보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도 꽤나 히트했던 영화인데 이 뮤지컬은 2006년 10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공연 됐고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표를 수정하기 위해서 도착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열심히 줄을 서서 표를 수령했다.

뮤지컬 추천-시스터액트] 신도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

 
엄청 운이 좋았을까? 등급 자체는 좋은 자리가 아니었지만 운좋게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와이프랑 함께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게 되니 살짝 설레는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워낙 잘 알려 줬으니 굳이 설명하진 않겠다. 그런데 현장에서 문제가 생겼다. 와이프님이 너무 바쁘셔서 결국 공연 시간까지 오지 못했다.
 

뮤지컬 추천-시스터액트 티켓 수령

 

어쩔 수 없이 공연장 입구에다가 표를 맡겨 두었다. 맡긴 사람, 받을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 적어 주고 먼저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설마 했는데 맨 앞자리 앉으니 진짜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은 물론이고 표정까지 모두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침 튀는 것까지 다 보여서 좋았다.
 

뮤지컬 추천-시스터액트] 신도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 입장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동

솔직히 너무 감동적이었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2시간 넘게 한 거 같은 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알 수가 없다. 중간에 20분 휴직이 있을 때 와이프가 들어오기를 간절히 희망했지만 끝끝내 와이프는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딸내미라도 데려와서 볼 걸 그랬다.

뮤지컬 추천-시스터액트] 신도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 공연 관란

외국인들이 공연을 하다 보니 영어로 노래와 대사를 하는데 자막도 아주 훌륭했다. 필자가 뮤지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진짜 십 점 만점에 십 점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와이프랑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티켓 가격

중요한 티켓 가격을 한번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가장 싼 자리는 56,000원이고 비싼 곳은 170,000원이다. 관람 연료 기준은 생년월일이고 건강보험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신년 할인, 3인 패키지, 4인 패키지, 평일 낮 공연, 초중고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20인 이상 단체할인 등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