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아, 투썸 플레이스 할인카드] 커피 기프트카드 할인, 상품권 구입방법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2023년 12월 25일로 크리스마스이다. 이번 X-MAS는 분명히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는데 잠자는 새벽에 눈이 내리는 바람에 아침이 되니 새하얀 눈 덮인 도시를 즐길 수 있었다. 이런 식상한 말이 싫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히 설렘도 없도 할 일도 없고 너무 밋밋하다. 청년 때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왠지 들뜨고 이런저런 친구들 만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결혼을 해서는 크리스마스 때 딸내미들도 산타클로즈 이벤트 해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필자가 준비하면서도 스스로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제는 큰 애가 중학교 작은 애가 초등학생 고학년이다 보니 산타 이벤트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아이들 데리고 코스트코에 가기로 했다. 큰 딸내미가 며칠전부터 베이글을 해 먹을 거라고 단단히 버려왔고 작은 딸내미는 지난번에 구입하지 못한 사탕을 사겠다고 한다. 이런 목적으로 코스트코를 갔는데 뜻밖의 득템을 하게 됐다. 이디아커피와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를 발견한 것이다. 스타벅스처럼 자주 가지는 않지만 투썸은 그래도 갈 일이 가끔은 있다. 할인쿠폰 내역과 구입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이디야커피 기프트 카드

 

며칠전에도 코스트코에 왔었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템이다. 이디야 커피 기프트카드이다. 정가 50,000원인데 15% 할인해서 42,500원에 판매한다.

 

 

 

이 카드는 무기명 선불 전자결제 수단으로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필자는 이디야는 좋아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자주가게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할인율은 마음에 들었지만 구입하지는 않았다.

내 사랑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

 

이디야 바로 옆에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가 있다. 투썸은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매장도 은근히 많아서 가끔 이용하게 된다. 게다가 카카오톡으로 이디야 쿠폰은 안 줘도 투썸플레이스를 서로 주고받다 보니 아무래도 친근감이 더 크다.

 

50,000원 기프트카드를 15% 할인해 4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커피를 이용시 15%를 할인받는 셈이다. 왠지 이득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일단 구입하고 직접 사용하든지 선물을 줘도 될 것 같았다.

 

 

구입방법

아차하면 구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 먼저 매장에서 기프트카드를 갖고 계산대로 간다. 그리고 15% 할인 카드는 신용카드로 결제되지 않는다. 현찰이 있어야 한다. 평소 현찰을 갖고 다니지 않는 필자이지만 투썸 플레이스 기프트카드와 인연이 있었는지 이날은 지갑을 가지고 갔다. 구입한 물건을 모두 카드로 결제한 후 투썸 기프트카드는 현찰로 결제를 했다. 

 

 

 

투썸 플레이스 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특수매장, 공항, 마트, 휴게소, 영화관,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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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원이 적혀 있는 투썸 플레이스 실물 기프트카드를 수령했다. 계산을 마치고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영수증을 가져가면 바로 실물 카드로 준다. 이 기프트 카드는 투썸 앱에 등록해서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