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아이들과 농구관람을 했다. 사실 지난주에도 KBL 농구를 관람했는데 우리 가족이 완전히 농구에 빠져 버렸다. 필자는 KCC 골수팬인데 전신인 현대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꽤 오랜 시간 KCC를 좋아했다. 명절 전에 삼성과 KCC 경기가 있어서 잠실실내체육관에 관람을 갔다.
이때만 하더라도 와이프와 딸내미들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농구를 관람했다. 그런데 이때 재미가 확 들려서 그런지 한주 만에 또 농구 관람을 하러 가게 됐다. 이제 봤더니 와이프라 전희철 감독의 오랜 팬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명절에 가족들과 즐겁게 농구를 관람하니 새로운 감정이 밀려왔다.
서론이 길었는데 필자는 항시 콘텐츠에 신경을 쓰다 보니 농구 경기를 구경하면서 새 콘텐츠에 대해 사진과 글을 정리해 봤다. 메르세데스 미 어플을 이용해서 차량의 주차 장소를 찾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해 보려고 한다. 필자는 작년 10월 말 벤츠 E클래스를 구입해 잘 타고 있다. 기능을 하나씩 알아가고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노력 중이다.
벤츠차량의 주차장소를 원격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구글에서는 플레이스토어, 애플에서는 앱스토어에서 '메르세데스 미' 앱을 다운로드하자.
이날 필자가 방문한 곳은 잠실실내체육관이었다. 지난번에도 놀랐지만 생각보다 관람객들이 많다. 게대가 잠실종합운동장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주차 장소가 많지 않다. 아마 예전에 지어진 체육관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많은 차가 운행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필자도 잠실실내체육관과 5분 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메르세데스 미 앱 실행
차량을 주차한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메르세데스 미 앱을 실행하자. 그리고 메인 화면의 하단 오른쪽에 보면 화살표 모양이 있다. 곧바로 클릭하자.
아래 화면은 집에 돌아와서 다시 작동한 것이다. 화살표 모양을 클릭하면 곧바로 차량이 위치한 곳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도의 오른쪽 상당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자.
위성지도로 변경이 가능하고 현재 위치에서 주차장소까지 길안내도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쉽게 주차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다만 메르세데스 미 앱이 차량을 구입 후 3년까지는 무료인데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아직은 무료이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나중에 유료로 사용해야 할지는 고민 중이다. 물론 있으면 좋지만 매달 요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유용할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이날은 주차장이 헷갈리는 장소는 아니었고 그냥 기능을 테스트해 보기 위한 용도로 활용해 봤다. 그래도 필자는 이런 소소한 기능을 테스트해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잠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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