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이용할 때 이제 스마트키는 필수불가결한 아이템이다. 예전에는 자동차 문을 열 때 차키 열쇠를 꽂아야 했고 시동 역시 자동차키를 이용해야 했다. 필자가 어렸을 때 흔히 보던 풍경이 이제는 완전히 없어졌다.
자동차에서 스마트키를 인식해 문도 편하게 열고 시동 역시 스마트 버튼으로 걸 수 있다. 솔직히 매번 주머니에 스마트키가 있어서 미처 느끼지는 못하지만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다만 스마트폰 인식이 안될 때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저전압 시기가 온다. 이럴 때는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럴 때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운행 중 시동 정지
이에 앞서 주행 중 차량의 시동을 끄는 방법을 안내해 본다. 차량 시동 버튼을 3초 동안 누르면 된다. 아니면 3초 이내에 시동버튼을 3회 누르면 된다. 개인적으로 전자가 덜 헷갈리는 것 같다. 운행 중에 시동을 꺼야 한다면 상당히 긴급하다는 것이다. 이럴 때 당황할 수 있으니 행동을 최소화하는 게 좋을 것이다. 당황하지 말고 시동버튼을 꾹 누르고 버티고 있으면 3초가 지나갈 것 같다.
키 보관함 사용하기
스마트키는 차량 내에 있으면 인식이 돼야 한다. 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키를 표시된 보관함에 넣으면 된다.
키 보관함은 E클래스의 경우 중앙 보관함에 있다. 오른쪽 컵홀더를 보면 열쇠 모양의 문양을 볼 수 있다. 그곳에다가 키를 넣으면 된다. 다만 키 보관함에 넣기 전에 아래의 체크사항을 살펴보자.
1. 보관함이 비어 있는지 확인
2. 키를 열쇠고리에서 분리(이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키를 열쇠고리 분리가 왜 필요한지 꼭 해야 하는지는 실제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3. 키를 보관함에 넣기
4. 시동걸기
5. 키를 보관함에서 꺼내도 차량은 계속 주행 준비 상태 유지
리모트 온라인 서비스 사용
또 다른 방법으로 리모트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 시동을 걸기 전에 다음 사항을 확인하자.
1. 차량을 세운 지역에 적용되는 법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차량 시동을 허용하는지 여부
2. 정차 위치에서 차량 시동 및 작동이 위험하지 않은지 여부
3. 연료 탱크가 충분한지 확인
4. 스타터 배터리가 충전돼 있는지 여부
5. 스마트폰을 사용해 차량에 시동 걸기
6. 시동을 걸 때마다 엔진이 10분 작동
7. 최대 2회까지 엔진에 시동걸 수 있음
8. 다시 엔진에 시동을 걸기 전에 키를 사용해 차량에 시동을 다시 한번 걸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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