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카페,먹거리

[영등포구 문래동,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커피, 브런치, 칵테일 ft. 애견 카페

포톡 2024. 6. 12. 16:48
반응형

선유도역 이렇게 멋진 카페를 발견했다.

요즘 카페를 방문할 때 딱 세 가지를 확인한다.

 

1. 처음 방문하는 곳인가?

2. 주차장이 있는가?

3. 내부 공간이 마음에 드는가?

 

와이프와 영등포 인근의 카페를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잠시 검색을 했다.

폭풍 검색을 하던 중 말론하우스라는 카페가 눈에 딱 들어왔다.

 

선유도 주차 말론하우스

 

넉넉한 주차 공간

사실 문래동, 선유도역 인근에 이렇게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는 카페가 드물다.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

오후 시간이었는데 차가 생각보다 없었고 별도의 주차요금도 계산하지 않았다.

주차를 하고 말론 하우스로 입장해 봤다.

 

선유도 주차카페 말론하우스 1층

 

1층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다양한 식물을 비롯해 키스헤링 스타일의 조형물도 있다.

 

선유도 주차카페 말론하우스 1층 공간

 

통유리로 된 공간도 눈에 띈다.

지금은 한 여름이라서 다소 더울 수 있지만 봄, 가을에는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눈이나 비가 내릴 때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어도 좋을 듯하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입구


실내공간 탐색

카페의 참 재미는 실내공간이다.

 

 

 

커피 맛을 구분하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 새로운 공간이 주는 재미가 좋다.

말론하우스 내부는 일단 무척이나 넓다.

그리고 요소요소에 무척이나 신경 쓴 걸 느낄 수 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1층

 

 

빈티지하면서도 개방된 느낌의 공간이다.

테이블도 넉넉해서 단체로 방문하는 것도 추천이다.

일반 음식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고 커피 종류는 카운터를 이용하자.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테이블

 

주문을 하는 동안 구석구석 사진을 찍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인공이지만 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는 공간!

다채로운 느낌의 카페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내부 공간

 

게다가 이곳은 축구, 야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모니터도 설치했다.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뭔가 카페 분위기를 벗어났다 싶었다.

오후가 되면 맥주와 알코올음료 등을 먹으러 오는 손님이 많았다.

낮에는 커피, 밤에는 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영상시청


2층과 3층 핫플

1층이 너무 멋있어서 2층과 3층도 구경을 해 봤다.

2층은 조금 더 펍의 느낌이 강하다.

음악을 틀 수 있는 DJ 뮤직박스가 있다.

저녁이 되면 어떤 분위기로 바뀔지 정말 궁금해진다.

 

2층 테라스도 정말 멋지다.

열심히 일하고 이곳에 와서 잠시 릴랙스를 즐기기에 딱이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2층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테라스

 

정말 특이한 게 3층은 애완 카페이다.

루프탑의 공간을 이용해 애완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15kg 강아지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벽면을 이용해 밖을 내다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3층에는 흡연부스도 있고 공간을 오밀조밀 잘 이용하고 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3층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애견카페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흡연구역


커피 주문

이 정도로 내부 공간을 둘러봤으니 이제 차를 먹을 시간이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와이프는 말론슈페너를 먹었다.

아메리카노 기본 가격이 4,900원이고 말론슈페너는 6,000원이다.

이곳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합리적 이상의 가격이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커피

 

 

마들렌과 머핀 등의 베이커리도 있는데 우리는 주문하지 않았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베이커리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커피가 나왔다.

앙증맞은 소품까지 갖춰져 나와서 별거 아닌 거에 기분이 UP!

이쯤에서 커피 맛은 볼 것도 없다.

이미 만족도 그 이상을 느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아메리카노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말론슈페너

 

앉아서 커피만 먹다 보니 조금 출출해진다.

그래서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를 주문했다.

키오스크를 보니 브런치 메뉴, 파스타 등 먹거리가 많다.

신기한 게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키오스크

 

음식은 픽업 창구가 음료와 다르다.

해바라기 모양으로 멋을 냈다.

주인장인이 이런 필링을 하시는 분인가 보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음식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너무 푸짐하게 나와서 감동했다.

아보카도도 많고 치킨도 푸짐하다.

커피 한잔과 샐러드를 즐기면서 노트북으로 잠시 일에 열중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아보카도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치킨 샐러드

 

말론 하우스 정말 만족스러웠다.

나는 원래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즐긴다.

하지만 말론하우스는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이다.

 

너무 멋진 공간에서 음식, 커피, 알코올 등 3박자를 즐길 수 있다.

 

선유도(양평동) 주차 카페-말론하우스 공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