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인근에서 집으로 가다가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차를 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차가 가장 우선시 됐다.
문래동 골목까지 가려다가 그냥 갑자기 눈에 보이는 테이블스라는 카페로 향했다.
방문 전에 주차가 가능한지 전화로 문의했다.
이 건물은 청년주택도 있고, 서울청년센터 오랑도 있다.
게다가 이마트와 다이소까지 있으니 은근히 구경할 거리가 많다.
차를 타고 가면서 카페를 바라 봤는데 좋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1층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도심 속 공간치고는 너무 멋지다.
물론 지금은 한여름이기 때문에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가야 한다.
편리한 주차공간
이곳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차공간이다.
포레나 당산 아파트에 방문자용 지하 주차장이 있다.
커피를 주문하고 차량 등록을 마쳤다.
한가지 팁을 더 주면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고 차량 등록을 해도 된다.
주차정산은 방문한 점포에서 정산해야 한다.
정산시 1시간 무료이고 추가로 30분당 1000원이다.
중복할인은 최대 3시간이다.
우리는 2시간 정도는 머물러 있었는데 나올 때 별도로 추가요금을 정산하지는 않았다.
편안한 실내공간
이곳의 이름이 테이블스라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다양한 책으로 디스플레이가 돼 있고 공간이 주는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따스한 조명과 책, 그리고 커피라면 우리는 바로 행복감에 젖어든다.
다양한 베이커리
여기는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돼 있다.
진짜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만날 수 있다.
게다가 빵이 담겨 있는 곳도 감성이 느껴진다.
어떤 걸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이빵도 먹고 싶고 저빵도 먹고 싶었지만 1시간 후면 저녁을 먹어야 한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당해 보인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진짜 얼마나 돈을 벌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메뉴구성
나는 요즘 90%는 아메리카노이다.
여기는 4000원에 판매하는데 커피 종류에 따라서 추가금을 받는다.
가장 기본적인 걸 주문했다.
그리고 여기 시그니처인 쿠키도 하나 샀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다시 한번 살펴봤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기에 좋다.
나 역시 이날 카페에 앉아서 열심히 블로그를 작성했다.
다소 더운 날씨이지만 미세먼지 없는 날에만 즐길 수 있는 멋이다.
통유리를 활짝 열어놔서 시선을 확 열어보자.
따스한 조명과, 개방감, 조용한 분위기 등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다.
아메리카노 타임
이 정도 실내 분위기를 탐색하고 본격적으로 커피 맛을 보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에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싶다.
쿠키 종류가 많은데 하나 같이 정성이 느껴진다.
쿠키가 진득하면서도 달콤,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매번 카페 포스팅을 할때마다 먹는 멘트이지만 커피맛은 잘 모른다.
벽면쪽에 테이블에 앉으면 콘센트도 있다.
충전을 하면서 배터리 강박증도 해결했다.
주로 노트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위치였다.
블로그도 하나 쓰고 최근에 구입한 책도 즐겼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이라는 책이다.
블로그 등을 작성하면서 뭔가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하나 구입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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