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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구로미래도서관] 열람실, 카페, 컴퓨터실 등 복합문화공간 ft. 주차요금 할인

포톡 2024. 9.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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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역은 교통이 좋고 문화와 쇼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나도 신도림 디큐브시티 백화점을 비롯해 신도림역 2번 출구에 있는 먹자골목에 가끔씩 간다.
이곳에 최신 도서관이 생겼다니 앞으로 신도림역을 방문할 일이 더 많아질 것 같다. 
 

구로미래도서관은 신도림역 지하철 3번 출구 앞에 있다.

 
8월 23일 정식으로 개관한 구로미래도서관은 신도림역 지하철 3번 출구에서 도로 3분 이내에 있다.
엄청 큰 건물은 아니지만 귀한 신도림역에 공공 도서관이 생긴것만 해도 너무 반갑다.

 

 

주차요금 및 할인

신도림에는 차를 안 가지고 다니는게 좋지만 부득이하게 가져갔다면 주차장을 이용하자.
5분당 15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전일은 14만원, 주간(8:30~18:30)은 10만원, 야간(18:30~8:30)은 4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수첩 소비자는 80% 할인, 저공해자동차 및 경차는 50% 할인,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면적은 1,444제곱미터이며 지상 1~3층 규모이다. 구로미래도서관에는 열람실, 북카페, 디지털자료, 계단서가, 강당,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구로미래도서관을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물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열람실

1층에 들어가니 구로미래도서관을 축하하는 다양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이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생일잔치를 연상케 하는 잔치상도 있었다.
 

 

 

 

 

1층에 가니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창가에 테이블이 있다.

 
신도림역에 워낙 인파가 많아서 그런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 있었다.
1층에 가니 몇몇 도서가 비치돼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이 창가에 있다.
깔끔하면서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북카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구로미래도서관의 1층 공간
책을 소개하는 카드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구성

 

1층 카페도 이용

곳곳에 다양한 테이블이 있고 책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다. 
나처럼 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정말 유용하다.
 

1층에 있는 카페

 
특히 책과 커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1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 외부에서도 접근이 쉽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잠시 앉아서 음료를 즐기기에 좋다.
 

 

 

 

 

직장인 레벨업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책이 전시돼 있다.
팝업스토어처럼 꾸며진 공간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각자의 나이에 걸맞은 책을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가족, 친구, 어린이, 청년, 중장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내가 직장인이라 그런지 유독 직장인 레벨업이라는 콘셉트의 다양한 책에 시설이 쏠렸다.
팝업스토어처럼 꾸며진 공간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각자의 나이에 걸맞은 책이 비치돼 있었다.
아직은 40대이지만 곧 40대로 접어들기 때문에 그런지 요즘따라 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는 테이블
신도림의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신도림역 2번 출구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벽면으로 의자가 마련돼 있다.
두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앉아 책을 보고 공부할 수 있다.
이밖에 학습분위기를 높일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마련됐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USB포트와 전기코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동용 책들도 많고 부모님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의자가 있다.
 

 

텀블러 세척기도 있다.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콘셉트로 텀블러 살균세척기가 놓여 있다. 사용 후 더러워진 텀블러를 세척기 안에 넣으면 15초간 세척이 된다. 텀블러 뚜껑도 세척이 가능하니 나중에 한 번쯤 이용해 봐야겠다. 그런데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서 자연보호를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1디지털자료실에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2층 디지털자료실에는 컴퓨터가 놓여져 있다.
파티션을 세워 놓아서 집중력을 높이게 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책사잇길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놓치지 말자.
공식명칭은 책사잇길인데 계단 한쪽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의자기능이다.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며 앉아 앉아 있을 수 있다.
 

윺아들을 위한 책

 
3층은 조금 더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유아동 자료실인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들이 많다. 인테리어도 대형 리본과 각종 인형들이 소품으로 비치돼 있다.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강당도 마련돼 있어서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다. 동아리실 등도 있어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서 구로미래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개관기념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신청해서 알찬 프로그램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111(구로동1-4)
운영시간: 1~2층-평일 09시~20시, 주말 09~17시
                3층 평일 09시~18시, 주말 09~17시
문의: (02)854-7466/7467
 
정기 휴관: 매주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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