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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3

[가산디지털단지 맛집-말자복자] 떡볶이와 김밥, 튀김을 내 입맛에 맞춰

필자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에 철부지였던 것 같다. 당시 옷을 너무 좋아해서 6만 원이 되는 청바지를 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15만 원 이상되는 고가의 옷을 구입했다. 겨울철 코트도 60만 원이 넘는 제품을 구입하곤 했는데 지금 같은 소비패턴에서는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행히 이제는 옷에 돈 쓰는 건 줄이고 있다. 그래서 아울렛 또는 인터넷에서 옷을 대부분 구입한다. 이날은 와이프와 가산디지털단지에 갔는데 배가 고프다고 한다. 그래서 현대시티아울렛 가산 6층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게다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카카오톡 친구 추천해 놓으면 커피도 줘서 6층에 가끔씩 간다. 나는 점심을 이미 먹었고 와이프 혼자 식사를 해결하려니 마땅한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중 와이프가 지난번에 ..

[당산분식-영등포구청 맛집] 쌀떡볶이, 튀김, 순대, 김밥 '너무 맛있다'

오늘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분식집을 들렀다. 영등포구 구의회를 가는 일이 잦은데 예전에도 한번 들었던 분식 가게이다. 필자는 쌀떡볶이와 옛날 느낌의 분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딸내미들은 매일 배달음식을 시킬 때 퓨전 떡볶이를 시켜서 필자는 거의 먹지 않았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크림 치즈 떡볶이라든지, 로제 떡볶이 등은 첫맛은 맛있는데 먹다 보면 금방 질리게 되고 다시 시키게 되지 않는다. 아마 필자도 이제 구 시대로 넘어가다 보니 어렸을 때 먹었던 떡볶이를 더 선호하는 듯하다. 그냥 떡볶이는 순수 정통 떡볶이가 최고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와이프와 가끔 가는 당산 분식은 아주 입맛에 맞는다. 워낙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서 항상 손님들이 꽉 차 있는 곳이다. 딸래미가 이곳에서 꼬마김밥을 사다 달라고 했는..

[상주 맛집-촌빨 떡볶이] 진득한 양념의 매력 ft. 순대와 튀김도 너무 맛나

여름휴가 때 경북 상주를 방문하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다. 서울에서 지내다가 상주를 가면 정말 가성비 좋은 맛집이 많은 것 같다. 가격도 싼데, 양도 많고, 맛도 좋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거창한 먹거리가 아니라 심심할 때마다 간식 겸, 한 끼 음식 겸, 재미 겸 어느 용도로 어울리는 음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 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지금 막 인터넷 검색을 잠시 하니 촌빨떡볶이도 몇 군데 지점이 있다. 먹으면서 뭔가 끌리는 매력이 있다고 느꼈는데 입맛은 비슷한가 보다. 아직 서울에는 없는데 의성, 안동, 문경, 대구 북구, 의성 등 나름대로 확장세를 떨치고 있다. 상주점은 몇해전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나는 여름휴가 때만 방문하기 때문에 이전 가게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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