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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빅토리녹스 리뷰를 작성해 본다. 내가 갖고 있는 일부 빅녹은 20년가량 나와 함께하고 있다. 도구라기보다는 친구의 개념에 가깝다. 이번에 알아볼 빅토리녹스는 스파르탄 우드 모델이다. 내가 이모델을 구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나무 핸들이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많은 빅녹을 갖고 있지만 나무 핸들은 이거 포함해서 딱 2개다. 나무 핸들의 제일 큰 장점은 감성이다. 가장 일반적인게 빨간색 플라스틱 핸들이고 모델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다. 그리고 스틸로 된 모델도 있다. 다들 멋지지만 나무로 된 핸들은 유독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나무기 때문에 가볍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보면 은근히 무게가 느껴지는데 나무 손잡이는 다른 모델에 비해서 확실히 가볍다. 스파르탄 우드의 기능을 살펴보자 1. 긴 나이프 가장 ..

매일 주머니에 하나씩 갖고 다니는 게 있다. 제일 먼저 핸드폰이 떠오른다. 그리고 무선 이어폰도 항상 주머니에 있어야 한다. 여기에 그치면 안된다. 조그마한 빅토리녹스 칼 하나쯤은 더 있어야 하루가 든든하다. 길을 걷다가 자주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된다. 손가락 끝에 걸리는 빅토리녹스 나이프!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오늘은 어떤 빅토리녹스를 고를지 잠시 고민에 빠지는 재미도 쏠쏠하다. 최근에는 빅토리녹스 클래식 에델바이스 버전을 자주 갖고 다녔다.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와 닿지 않는다. 외관상으로 가장 큰 특징은 빨간 바탕에 흰색의 꽃과 중앙에 있는 노란색 봉우리가 되겠다. 사실 하루 중에 실제 사용하지 않을 때가 많지만 요긴하게 사용하는 그 한순간을 위해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자주 사용..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빅토리녹스 제품을 하나 수집했다. 빅토리녹스 슈퍼 팅거 윈터 매직으로 2019년 한정판이다. 다행히 재고가 있는 샵을 알게 돼 어렵사리 구입했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자. 빅토리녹스 슈퍼 팅거 윈터 매직의 디자인을 살펴보자! 겨울을 상징하는 흰색 눈처럼 하얀색 핸들로 돼 있다. 특히 가운데에는 이쁜 크리와 새 모양이 눈길을 끈다. 눈꽃송이와 빅토리녹스 십자가 마크는 금색으로 돼 있다. 한정판이라 그런지 단색보다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상당히 가미한 제품이다. 뒷판도 너무 이쁘다. 겨울 사슴이 하단에 그려져 있고 가운데에는 이쁜 겨울 나무들이 그려져 있다. 나무 옆에는 여우 꼬리 같은게 그려져 있어 앙증맞다. 뒷판도 하늘에서 송이 송이 눈이 내리고 있다. 하얀색 배경에 금색과..

보기만 해도 귀여운 빅토리녹스 나이프! 이 중에 사이버툴 라이트 버전을 구경해 봅시다. 예전에 한번 잃어버려서 이번에는 불들어오는 친구로 다시 구입했다. 그 시간도 벌써 꽤 지났다. 빅토리녹스 사이버툴을 선택한 건 이따가도 글을 쓰겠지만 드라이버가 참 마음에 든다. 다른 빅녹은 드라이버가 짧고 굵어서 실용성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이 녀석은 드라이버 비트가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짜잔 나이프~ 그럼 대표적인 도구만 빼서 살펴보겠다. 빅토리녹스 사이버툴에 다양한 기능이 있겠지만 그래도 칼을 빼 놓을 수 없다. 길쭉한게 탄탄한 칼이다. 물론 두께가 있어서 커터칼처럼 정교하게 자르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정교하게 부릴 수 있다. 칼을 꺼내면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이 항상 조심해야 한다. ..

매일 봐도 즐거운 빅토리녹스 나이프!! 하나 하나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요즘 빅토리녹스 나이프 가격이 부쩍 올라서 구입하는 게 망설여지기 시작한다. 빅토리녹스는 전문 매장이 많지 않다. 예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남대문 전문 매장을 어렵사리 찾아가서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인터넷에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그나마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빅토리녹스 제품을 볼 수 있는 매장을 발견했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잇는 빅토리녹스!! 여기 날붙이들이 이렇게 나를 반기고 있다. 제일 왼쪽에 플라스틱 제품은 어린이용 빅토리녹스이다. 내가 예전에 아마존 직구로 사서 우리 딸내미들 줬던 제품인데 이렇게 매장에서 파는 건 처음 봤다. 내가 갖고 있는 것도 몇몇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