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뭐가 이리 바쁘다고 한주, 한 달이 금세 지나간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회에 갈 일이 있는데 매번 가는 곳만 갔었다. 이날은 와이프랑 무작정 차를 타고 나왔는데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한강뷰가 있는 곳을 차 안에서 검색하던 중 뜻밖의 장소를 찾아냈다. 바로 국회 안에 멋진 카페가 있었던 것이다. 국회는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는데 이곳에 카페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게다가 필자가 몇번은 걸어갔었던 곳에 카페가 있었다니 흥미롭다. 카페 이름은 강변서제인데 뭔가 책과 함께하는 카페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지하철로는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918m 거리에 있다. 국회 안에서 가려면 국회의원 동산을 찾아가자. 이곳에서는 봄, 가을에 결혼식도 자주 하고 외부행사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