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을 조금 더 잘 찍어 보고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던 때가 있었다. 영상미도 중요하지만 유튜브 콘텐츠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음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시에는 도대체 유튜브로 얼마를 벌고 싶었는지, 아니면 장비 사들이는 게 재미있었든지 과감하게 마이크도 샀다. 당시 어떤 마이크가 적당한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소니 PCM-A10을 구입했다. 필자가 이 마이크를 선택한 것은 당시 영상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라이카Q였는데 애석하게 외부 마이크 단자가 입력이 안 된다. 도대체 돈이 얼마짜리인데 아무리 사진이 우선이라고 해도 마이크 단자 하나 넣어주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닐 텐데 아쉽다. 아무튼 보이스 레코드 기능이 포함돼 있는 이 제품을 고른 것이다. 특히나 사용자들의 평도 상당히 우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