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국역 4

[안국역 맛집-한우 진국 갈비탕, 곰탕] 맛있고 양도 많은 가성비 좋은 식당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정말 심각해진 것 같다. 게다가 그런 뉴스를 매일 접하다 보니 날은 더 덥게 느껴진다. 습하고 무더위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성 할 날이 없기 때문에 입맛도 조금씩 사그라진다. 이럴 때일수록 한 끼라도 든든히 먹어야 한다. 안국역을 지나갈 일이 생겼는데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다. 안국역은 워낙 핫플이 많기 때문에 맛있는 걸 찾아 먹을 수도 있지만 여행지에서 혼밥은 나름대로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그냥 무난한 식사 메뉴를 선택했다. 이렇게 무더운 날 안성맞춤인 국밥으로 골랐다. 사실 순대국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얼마전에 먹기도 했고 이날은 깔끔한 곰탕이 입맛을 당겼다. 한우 진국 곰탕 재동점은지하철 3호선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있..

[북촌, 안국역 맛집-전통한정식 안집] 달달한 청국장에 반해버렸어~

이번 여름은 유독 비가 내리는 날이 많다. 이날은 북촌을 방문해야 했는데 어찌나 비나 내리던지 기분마저 꿀꿀했다. 뭔가 에너지의 주입이 필요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찾을 기운도 없고 그냥 눈에 띄는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딱 눈에 띄는 간판이 하나 있다. 전통 한정식 안집이다. 참고로 안집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기운을 북돋으려면 자극적이 칼로니 높은 음식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이날은 그냥 은은한 한정식이 마음에 쏙 들었다. 점심 특선으로 1만 원 이내에 찌개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구성이다. 입간판을 따라서 골목길로 살포기 이끌려 들어가 본다. 내 작은 우산이 좁은 골목을 꽉 채운 듯하다. 비를 피하려고 고개를 푹 숙이고 몇 걸음 걷다가 간..

[북촌 한옥마을/안국역 추천 코스] 헌법재판소 도서관~카페 분위기에서 책 즐기기

북촌한옥마을은 데이트코스로 무척이나 유명한 곳이다. 예전이는 정말 수 많은 외국인이 거리를 가득 매웠었는데 지금은 과거보다는 다소 썰렁해졌다. 이 곳은 한옥의 풍경을 그대로 즐기면서 아기자기한 먹거리와 카페 등이 즐비하다보니 정말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워낙 많은 명소가 있지만 지나가는 길에 헌법재판소 도서관도 잘 돼 있으니 시간이 여유로울 때 한번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정독도서관이 훨씬 크고 좋지만 안국역에서 도보 거리로 헌법재판소 도서관이 훨씬 가깝기 때문에 나름 메리트가 있다.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38m를 걸으면 헌법재판소 도서관이 있다. 1층에 도서관에 대한 안내문이 있고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니 부담 갖지 말자. 전화예약 또는 현장 방..

[안국동 카페] 거울한옥 미러룸(북촌 가볼만한 카페, 안국역 인근 커피숍)

안국동 인근과 북촌에는 참으로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개인적으로 한옥의 기풍과 트렌디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얼마전에 가족들과 북촌으로 놀러를 갔었다. CJ에서 운영하는 몽중헌 안국점에서 딤썸을 거나하게 드시고 차 한잔 하러 움직였다. 북촌도 구경할 겸 조금 일찍 들른 곳에 딱 한곳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한옷의 기운과 통유리의 만남이 돋보이는 곳이다. 무작정 들어갔는데 카페 이름도 거울한옷 미러룸이다. 그런데 하나 속지(?) 말아야 한 것도 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카페가 엄청 커 보이다. 그런데 카페에 워낙 깨끗하고 투명한 거울이 있어서 카페가 3배는 커 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다. 안에 들어가면 생각만큼 의자가 많지는 않고 아담한 기분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