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사카 12

[일본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케이크 가격] ft.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여행을 가면 잠시 여유를 부리면서 커피 한잔 해야 한다. 지역의 개성있는 카페를 방문해야 하지만 정보를 미쳐 습득하지 못했다. 이날은 여행 둘째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가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 지하철에서 내려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면으로 조금 걷다가 스타벅스 카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면 음료수가 비쌀 수 있으니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다. 아이들이 음료수를 사는 동안 우리를 잠시 스타벅스에 갔다. 한국에서는 거의 할 수 없는 모닝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역시 여행은 이렇게 호사로운 것이다. 한국에서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도 허락하지 않아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여행을 가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일본에서 처음 들른 스타벅스인데 커피 가격이 사뭇 ..

오사카여행 쇼핑-파르코 백화점 치이카와 샵 ft. 신사이바시역 관광 추천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딸내미가 덕분에 정말 재미난 아이템을 많이 구경하고 있다. 일본은 역시 캐릭터 천국이라 그런지 상상 이상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필자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올 때까지만 해도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다소 누그러들었다. 그런데 역시나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반일 감정이 다시 솟아나고 있다. 여행은 여행이니 남은 몇 가지 콘텐츠만 더 발생해 보겠다. 이날 필자가 처음으로 알게 된 캐릭터가 있다. 바로 치이카와인데 농담곰으로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트위터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라고 한다. 오사카 파르크 백화점 지하 1층에 치이카와 샵이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사람도 별로 없고 뭔 시답지 않은 캐릭터를 가지고 호들갑이야? 하고 생각했다. 파르코 ..

[오사카 여행 추천-파르코 백화점] 신사이바시역 ft. 지브리샵, 치이카와, 짱구 등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었다. 바로 파르코 백화점인데 교통도 너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소요를 갖춘 곳이다. 사실 필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딸내미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큰 피해를 보고 말았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바로 연결돼 있어서 찾기도 무척 쉽고 가성비 제품을 갖춘 곳이다. 워낙 유명한 쇼핑 명소이니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지하철과 접근성 좋은 곳 주소: 1 Chome-8-3 Shinsaibashisuji, Chuo Ward, Osaka, 542-0085 일본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본 여행에서는 굳이 자동차를 렌트하지 않고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한다. 파르코 백화점에 지하철을 타고 가면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과 연결돼 있다. 출구..

일본 오사카 여행-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샵 제품 탐색

일본 오사카 여행의 재미난 코스 중 하나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포스팅하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기존에 우리가 잘 알고 있던 할리우드 영화 캐릭터와 함께 일본 고유의 애니메이션이 콜라보를 제대로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캐릭터 산업에 열심을 내고 있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무엇보다 정말 많은 캐릭터 샵이 있었다. 테마파크마다 인기 있는 곳은 정말 들어가기 힘들었다. 그중에서 마리오 테마관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꽉 차 있었다. 오후 9시에 예약을 걸었지만 이곳에 그 시간까지는 있지 않았다. 그래서 마리오 캐릭터 샵이라도 구경하려고 가 봤는데 입장을 하지 않으면 캐릭터 샵까지 갈 수 없는 구조였다. 그러면 마리오 캐릭터 샵은 ..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술집 맛집(혼도리 상점가, 요코즈나 쿠시카츠)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는 크고 작은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하다. 복고적인 분위기가 흐르는데 관광객이 정말 많다. 오사카의 서민 문화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큰 길가에도 먹거리가 많은데 골목 어귀어귀에도 초밥집도 있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의 번화가에 나온 기분이다. 필자가 3박 4일 동안 묵었던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호텔 앞에는 바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홍대 뒷골목 같은 느낌이다. 하루는 이곳에서 맛있는 걸 먹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여행이 피곤하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출발 마지막 날에 힘을 내서 와이프와 함께 오후 11시쯤에 밖으로 나왔다. 멀리 가기도 쉽지 않아서 바로 옆..

오사카 글리코상 맛집-호라이(HORAI551) 2층에서 중식과 만두 먹은 후기

여행지에 가면 아무래도 먹을 것을 든든히 챙겨 먹어야 한다. 오사카 여행 일정 중에서 하루는 날을 잡아 일본 시내 구경만 주구장창했다. 그 중에서 지하철 난바역에서 내려 글리코상을 구경하러 갔다.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는데 관광지이다 보니까 무리해서 더 걸었다. 난바역 글리코상 인근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발디딜 틈도 없다.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가족끼리 메뉴도 제대로 선택 하지 못해서 계속 헤매기만 했다. 제일 의견이 맞지 않았던 부분은 와이프가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음식도 아닌데 타지에까지 와서 기다리는 것 자체가 너무 가혹하다. 맛집인지 멋집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가게 규모도 작은데 사람들은 줄을 서있다. 그래서 진짜 혼자..

[오사카여행-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스파이더맨] 3D & 4D의 환상 몰입감

일본 오사카 여행해서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온 것이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무더위를 잊을 만큼 재미있었다. 현지에서 이용한 테마파크 후기를 하나씩 적어 나 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스파이더맨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흥미롭게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지난 20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이 어트랙션은 2024년 1월 22일 부로 막을 내린다고 한다. 정말 놀랍다. 정말 재미있고 알찬 구성인데 굳이 이거 왜 없애는지 이해가 안 간다. 참고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여러가지 볼거리가 정말 많은 듯하다. 특히 캐릭터에 빠지는 연령대인 10~20대 학생들은 살 것, 볼 것 천국이다. 심지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일본 오사카 여행]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미니언 파크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테마별로 콘텐츠를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그중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즐겼던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니언 파크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미니언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기구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가 미니언을 간 것은 다른 테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학생 큰 딸 위주로 캐릭터를 잡아서 놀다 보니 초등학생 둘째 딸 정서에 미니언이 맞을 것 같았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미니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델리셔스 미! 쿠키주방, 바나나 카바나, 스페이스 킬러, 델리셔스 미! 포토·오포츄니티 등에서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특성상 결국 어트랙션이 가장 흥미롭다. 그래서 어트랙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쥬라기 공원 강추] 플라잉 다이노소어 ft. 공룡에 붙잡힌 기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경험했던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본다. 필자 세대는 거의 비슷하겠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봤던 쥬라기공원은 충격 자체였다. 그 영화가 지금까지 옆에서 추억을 돋게 해 주니 마냥 고마울 뿐이다. 쥬라기공원이 시리즈를 거듭하고 워낙 유명한 영화이다 보니 대중적인 인지도가 상당하다. 공룡이라는 아이템이 주는 재미도 독특한데 테마공원에서 만나는 공룡은 더욱 특별하다. 오후 5시까지만 해도 쥬라기공원은 포기상태였다. 그런데 오후 6시경 숙소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는 순간에 기회가 찾아왔다. 쥬라기공원 테마파크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진 것이다. 그래서 딸내미와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기로 했다. ●신장제한: 132cm 이상 198cm이하 ●소요시간: 약 3분 ●정원:..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오사카여행-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후기 ft. 버터맥주, 포비드저니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하루는 날을 잡아서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했다. 이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던 해리포터 테마파크 후기를 적어보겠다. 해피포터는 입구부터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다양한 해리포터 모험을 체험할 수 있기에 꼭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필자는 해리포터 영화는 1편만 보고 나머지는 보지 않았다. 당시 이런 판타지 영화에 흥미를 잃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즐겼던 해리포터 세계로 반면에 우리 아이들은 해리포터 영화 전편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봤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담긴 영화라 그런지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걸 모두 반겼다. 일단 해리포터 테마파크 관에 들어갈 때 입구부..

[오사카 주유패스 후기-간사이 공항 수령장소] 덴포잔 대관람차,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올여름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면서 하루는 주유패스를 이용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주유패스는 1일 간 전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승차할 수 있고 관광명소 약 40곳 이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하루쯤 맘 편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으로 우리 가족 총 4장을 구입했다. 정가로 1일권은 2800엔이고 2일권은 3600엔이다. 만약 자유여행을 활발히 하고 싶다면 2일권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검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을 수령하면서 종이로된 홍보물도 받을 수 있으니 각자 숙소와 스케줄에 맞춰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하루 정도는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관광지 2~3곳만 다녀도 이익이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높다. ..

[오사카 호텔 추천-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신이마미야 도보 10분 거리

일본 오사카에 갔을 때 우리 가족이 머물렀던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호텔 후기를 적어보겠다. 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숙소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와이프가 항공기와 함께 패키지로 예약한 호텔을 이용했다. 이 호텔의 내부 구조와 장단점을 요약해 봤다. 오사카 여행을 위해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그나마 일본 여행의 현실을 깨닫고 잠시 동안 공부를 했다. 필자처럼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상태에서 이 호텔은 무지 좋았다. 난카이 공항선을 타면 갈아타는 것 없이 50여분이면 신이마미야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티켓창구에서 얘기하면 어른은 470엔 티켓을 발급하면 된다.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 부분을 확인하고 티켓을 발급받아야 한다. 열차 게이트 앞에 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