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고 닫게 됩니다. 제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의 편리를 위해서 얼굴인식, 페이스아이디, 지문인식 등의 기능을 넣고 있으나 이것이 익숙해 질 즈음에는 더 편한걸 찾게 되지요.
그래서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봤습니다. 제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로 테스트를 했는데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은 물론 갤럭시노트10과 이전 스마트폰에서도 대부분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정품케이스를 활용
정품케이스에 몇몇 기능이 있다는게 놀라웠는데요. 내부에서 간단한 설정을 통해 케이스 덮개를 여는 순간 전면 카메라가 안면인식을 시도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스마트폰 화면을 만질 필요 없이 핸드폰을 들어 올리는 순간 곧바로 잠금해제가 됩니다. 실제 얼굴 각도만 잘 맞으면 쉽게 잠금해제가 풀립니다.
2- 신뢰할 수 있는 기기연결
만약 회사 업무를 마시고 집에 돌아오면 신뢰할 수 있는 기기연결이 진짜 편리합니다. 이 기능은 내가 갖고 있는 또 다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놓을 시 스마트폰의 잠금해제가 그대로 풀립니다. 예를 들어 저는 갤럭시핏2인가요 그거를 거의 사용 안해서 집에 쳐박아 두었는데 이 기능을 알게 된 후부터는 집에서 요긴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왠만한 기기들이 다 블루투스 기능이 되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기연결을 해 놓으면 자동으로 잠금을 해제하는데 유용합니다.
3- 신뢰할 수 있는 장소
이 기능은 다소 보안이 취약할 수 있지만 은근히 편하기는 합니다. 자주 가는 장소의 주소를 입력해 놓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해당 장소에 근접하면 잠금장치가 해제됩니다. 아쉬운 건 신뢰할 수 있는 장소의 반경을 극히 좁게 해 놓으면 좋겠지만 그런 설정은 안됩니다. 생각보다 범위가 크기 때문에 만약 신뢰할 수 있는 장소에서 핸드폰을 두고 오게 되면 누군가가 자연스럽게 락을 풀어버리겠지요. 따라서 이 기능은 편리한만큼 위험성을 안고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4- 들어서 화면켜기
1번과 다소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들어서 화면켜기' 기능을 켜 놓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손으로 들어올리는 순간부터 카메라가 안면인식을 합니다.
1번과 4번을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스마트폰 잠금해제를 아주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LG스마트폰에서 먼저 시작했던 잠자고 있는 화면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두번 두드리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것도 함께 병행하시면 더욱 스마트한 잠금해제가 되겠습니다.
혹시 영상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bzaVbSICVk&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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