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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스코 테이큰 컴퓨터의자] 자칭(?) 국민의자 조립과정과 만족도는(TAKEN Chair)

포톡 2021. 1. 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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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의자를 꾀 오래 사용하다보니 많이 낡았다. 새해를 맞아서 의자를 바꿔보기로 했다.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테이큰 이라는 의자를 구입했다. 브랜드 있는 의자가 아무래도 좋겠지만 컴퓨터 의자를 소모품이라는 인식도 강하다. 그만큼 아껴주지 않고 내가 편한대로 막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듯하다. 몇일 후에 커다란 박스에 담겨서 도착했다. 내용물을 보니 총 6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용메뉴얼이다.

 

단순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조립할 수도 있지만 3분 시간을 내어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나도 이번 메뉴얼을 보면서 의자 하단에 동그란 손잡이가 의자 각도를 조절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오잉 역시 귀찮아도 메뉴얼은 반드시 정독을 해야 한다.ㅎ

 

테이큰 컴퓨터의자 조립

1. 바퀴가 달린 의자다리를 중심봉 끼워준다. 중간에 있는 중심봉 덮개 플라스틱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간다. 부속이 쉽게 탈거되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넣었다 뺐다는 몇차례 해 봤다. 신기한게 의자 조립이 완전히 끝난 후 부터는 빠지지 않는다. 위의 메뉴얼을 보니 빼는 방법이 나와 있다. 혹시 의자를 분해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면 된다.

 

테이큰 컴퓨터의자 조립과정

2. 이제 좌판을 끼워줄 차례다. 생각보다 무게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중심판과 맞춰서 끼워준다. 이제 공정의 절반은 지나간 듯하다.

 

[체어스코 테이큰 컴퓨터의자] 자칭(?) 국민의자 조립과정과 만족도는(TAKEN Chair)

3. 메뉴얼을 한번 봤는데도 실수한 부분이다, 허리를 받쳐주는 추가판을 먼저 끼워줘야 했는데 서두르다가 등받이를 먼저 끼웠다. 사진처럼 허리 추가판을 먼저 끼워주면 된다.

 

 

[체어스코 테이큰 컴퓨터의자] 자칭(?) 국민의자 조립과정과 만족도는(TAKEN Chair)

3. 가장 중요한 등받이를 끼워보자. 등받이는 허리 추가판 뒤쪽으로 해서 돌출된 쇠에 등받이의 구멍을 맞춰서 끼워주면 된다. 혹시나 등받이의 구멍으로 넣지 않고 쇠가 등받이 뒷쪽으로 돌출되면 잘못 조립하는 거다. 메뉴얼에도 나와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서 조립을 해 보자.

 

뒷쪽에 잠금레버가 있다. 가끔이 좌판의 쇠를 돌출시킨 상태로 조립한 후 이 레버로 잠궈주는 사례가 있는 듯하다. 뒷 부분은 사진처럼 쇠는 보이지 않고 레버만 있어야 한다. 편한 높이로 조정 후 레버를 꼭 잠거줬다.

 

4. 이제는 머리 받침만 끼워주면 딘다. 본인이 앉았을 때 편한 높이로 맞춰준 후 레버를 꽉 조여줬다. 단계별로 자동으로 조절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 높이에 맞추면 된다.

 

드디어 완성됐다.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데 이게 뭐라고 조금 버벅거리면서 조립을 마쳤다. 별도의 도구는 하나도 필요하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용해 보니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이전에 사용하던 듀오의자와 비교하면 뭐 비슷비슷한 듯하. 듀오의자는 머리 부분이랑 등받이 부속이 라텍스 등을 활용해 개별적으로 쫀쫀하게 잡아 줬다. 반면 테이큰은 플라스틱 부속으로 등받이 부속과 머리 받침 부속을 잡아주고 있다.

 

짦은 레버를 돌리면 의자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긴 레버는 의자의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참고로 각도 조절용 레버는 정말 큰 힘을 주고 돌려야 된다.

 

드디어 완성된 의자를 가볍게 돌려 봤다. 새해부터는 컴퓨터에 앉아서 작업할 때 새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일해야 겠다. 전체적인 조립 과정은 쉬운 편인데 헷갈리는 부분도 있으니 메뉴얼을 한번 보고 조립하는 걸 추천한다. 의자이다보니 다소 무게가 있으니 여성분들은 조심조심 조립하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테이큰 컴퓨터의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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