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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스카이풀 후기] 여름휴가로 떠나볼까~(수영장, 완벽한 풍경, 루프탑 수영장)

포톡 2021. 6.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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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겨울 #제주도 #신화월드#휴가 를 떠났던 후기를 이제야 적어본다. 이유는 이제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름 휴가도 슬슬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여름에 아이들과 놀러 가기에는 물놀이가 딱이다. 그것도 호텔 꼭대기에 있는 스카이풀은 사실 어른도 신난다ㅎ

제주신화월드는 예전에 중국인들의 방문으로 내국인들은 방문이 그닥 반갑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이 개점휴업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내국인이 방문해도 된다.

 

제주신화월드 스카이풀 풍경이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하루 속히 달래기를 희망하며 달려가 보자~

신화월드 내부는 생각보다는 별로 였다. 암튼 숙소는 따로 글을 쓰지는 않고 스카이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딸내미가 벌써부터 신이나서 깡총깡총 뛰어가고 있다~ 숙소와 조금 떨어져 있어서 한참을 걸어서 갔다. 신화월드가 워낙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제주신화월드 스카이풀 입구

숙소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그대로 스카이풀로 고고싱~~

수영장 문을 들어가면서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실 나는 신화월드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스카이풀에 들어가는 순간!!

멋진 풍경에 감동했다 ㅎㅎ 신화월드에 돈 받고 블로그 쓰는 거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신화월드 스카이풀 후기 풍경 마음에 든다.

이날 따라 미세먼지도 없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파란 하늘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 너무 행복하다. 격하지 놀지 않아도 이런 풍경만 보더라도 힐링이 된다. 이날은 초겨울 날씨였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다만 요즘 제주도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이라 휴가 때는 붐빌 수 있다.

 

사실 아이들과 물놀이를 실컷하지는 않았다. 왜냐면 날씨가 쌀쌀했기 때문이다. 기온이 영하는 아니였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수영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대안을 찾았다. 온수에 입수해서 몸을 지지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고 내가 스카이풀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스템이다 ㅎ

 

물이 뜨끈뜨근해서 몸과 마음이 녹는다. 외부에서 수영하다가 추울 때는 대비해 천막 내부에는 전기 히터가 있다. 여름에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겨울에는 필수템들이다. 다만 온수 수영장은 서브 개념이기 때문에 사이즈는 작다.

 

제주신화월드 스카이풀 온수풀

 

 

 

이제 슬슬 총평을 해 보려고 한다

신화월드 스카이풀은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던 수영장이었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수질 상태도 괜찮았던 것 같다. 벤치도 별도의 비용은 받지 않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즐겁게 놀았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름에 사람이 많아지면 솔직히 가기 좀 꺼려질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어차피 놀러 갔으면 어쩔 수 없이 부디껴야 한다.

신화월드 스카이풀 동영상을 보면 내부 공간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쉬울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k7ZJ0EFE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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