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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 남자 백팩 추천] 캉골 가방 할인 방법,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KNEB-BP13910)

포톡 2023. 3. 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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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공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쇼핑에 나섰다가 몇 가지 요긴한 아이템을 득템 했다. 겨울이 지나고 슬슬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신발이나 옷가지 등을 살 계획이었다.

 

거리도 가깝고 할인물건도 좋은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에 갔다. 그러던 중 캉골 매장을 들르게 됐다. 캉골이 인기가 높은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과, 길하나 건너에 있는 가산W몰에도 매장이 있다. 이전에도 두 매장을 모두 갔었는데 아울렛에 있으면서도 할인품이 아닌 정가에 가방을 판매하고 있어서 아쉬워했었다.

 

그런데 이날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는 30~50% 할인하는 가방이 있었다. 현대시티아울렛 캉골 매장에서 슬쩍 둘러보다가 덜컥 백팩을 구입했다. 반면 가산W몰은 여전히 할인품목이 없다.

 

 

흔히 않은 캉골 가방 할인

캉골 가방을 정가에 사는 것도 좋지만 할인품목도 충분히 경쟁력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학생 가방부터 크로스백, 핸드백 기타 등등 은근히 종류가 많다.

 

필자가 고른 가방은 멀쩡해 보이는데 무려 50% 할인을 하고 있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디스플레이된 가방 말고 혹시 새 제품 제고가 있는지 물어봤다. 매장에 있는 직원이 친절하게 새 제품을 안내해 줬는데 입고될 예정이니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정확히 3일이 지나서 택배상자가 집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구입해 본 캉골가방을 열심히 오픈해 보겠다.

 


나의 백팩 언박싱

며칠 기다리고 새 제품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박스를 어찌나 큰 걸 줬는지 가방 몇 개를 들어가고 남을 정도이다. 비닐을 제거하고 이곳저곳을 한번 살펴보자.

 


색상은 검은색으로 아주 무난하고 디자인 역시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가방 중앙에는 캉골 마크가 있는데 크기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조금 더 작아서 보일락 말락 하면 좋을 것 같다.

 

[캉골 남자 백팩 추천] 캉골 가방 할인 방법,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KNEB-BP13910)


재질은 합성가죽 100%라 그런지 촉감이 아주 좋지는 않다. 한눈에 봐도 생가죽의 느낌은 없고 진한 가죽향기 역시 맡을 수 없다. 합성가죽 가방을 사고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

 

 

가방 넘버는 KNEB-BP13910인데 진짜 괴상한 게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동일 제품을 찾지 못하겠다. 심지어 블로그 포스팅을 한 것도 딱 하나만 검색이 된다. 아무튼 인터넷에서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 현시점에서는 알 길이 없다.

 

사이즈는 가로 30cm, 세로 48cm, 폭 15,7cm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주 무난한 사이즈이다.

 

[캉골 남자 백팩 추천] 캉골 가방 할인 방법,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KNEB-BP13910)


가방의 높낮이를 조절해 줄 수 있는 끈이 있다. 콤팩트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는 끈을 조였다가 여행 등을 갈 때는 풀어서 용량을 증가시키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실사용에 요긴하기보다는 디자인적으로 즐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가방을 늘였다 줄이는 건 포기했다.

 


수납공간 살펴보기

캉골가방의 특징은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게 수납공간이 나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가방의 내부를 보고 있으면 재미있을 정도로 수납공간이 잘 나눠 있다.

 

필자가 구입한 가방은 학생용이라기보다는 다소 직장인, 여가용 느낌이 강하다.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 내부 수납구조를 살펴봤다. 

 

 

제일 바깥쪽에는 상대적을 얕은 깊이의 수납공간이 있다. 귀중품보다는 자주 꺼내는 것들을 넣어두면 편할 것 같다. 예를 들어 에어팟이라든지, 필자가 항시 휴대하는 빅토리녹스 나이프도 이 공간에 넣으면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 수납공간을 보니 디테일이 살아 있다. 각종 카드와 명함 등 작은 사이즈의 제품 등을 넣기에 좋다. 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아무거나 담아도 될 것 같다.

 

 


세 번째 수납공간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책이나 노트북 등 비교적 큰 제품을 담을 수 있다. 위쪽에 끈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고정할 수도 있다.

 


어깨 끝 디자인

마지막으로 어깨끈과 소소한 디테일을 살펴보겠다. 어깨는 쿠션감도 있고 나쁘지 않다. 가방 끝 중하단에는 천 끝이 덮여 있는데 영어로 뭐라 뭐라 쓰여 있다. 디자인적으로 멋을 내기 위한 용도인 듯하고 특별한 기능이 숨어 있지는 않다.

 


가방 끝에 앙증맞게 캉골 마스코트가 있다. 이런 디테일은 마음에 든다. 등이 닿는 부분은 쿠션감이 있어서 편하다. 다만 나일론인지 아무튼 비슷한 재질로 돼 있는데 이런 건 사용하다 보면 보풀이 자주 생기는 경험을 했다. 부디 내구성이 강해서 보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으로 바닥은 가방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동일한 재질 및 색상으로 돼 있다. 검은색 계열이니 바닥에 자주 닿아도 오염은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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