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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 학생가방 추천-어센틱 백팩 1432] 캉골가방 할인방법 ft. 현대시티아울렛 가산

포톡 2023. 3. 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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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됐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딸내미가 이제는 새로운 가방이 필요한 시기이다. 사실 고학년, 저학년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슬슬 눈높이도 달라지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알록달록 예쁜 가방을 메고 다녔지만 이제는 제법 컸다고 이제는 심플하면서 멋이 나는 가방을 메고 싶어 한다.

 

그래서 휴일을 맞아 우리 가족은 집에서 가까운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을 또 방문했다. 시간이 금쪽인데 멀리 차 타고 나가기고 힘들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가산아울렛을 자주 찾게 된다. 현대시티아울렛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어서 쭉 돌아봤다. 처음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사려고 했는데 몇곳을 더 둘러 보기로 했다. 결국 딸내미의 눈을 사로 잡은 건 모자와 가방 등 패션전문 브랜드인 캉골이다. 이날 구입한 어센틱 Ⅱ 백팩 후기를 적어보고 할인 방법도 살펴봤다.

 

[캉골 학생가방 추천-어센틱 백팩 1432] 캉골가방 할인방법 ft. 현대시티아울렛 가산

 

 

첫째 딸내미가 캉골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둘째 딸내미도 캉골에서 가방을 보는 순간 눈빛이 빛났다. 참고로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 있는 캉골 매장은 가방을 할인하지 않고 정식 매장과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이렇게 할인코너가 있는 걸 처음 봤다. 아마 재고가 생기면서 30~50% 할인판매를 하고 있었다. 백팩부터 손가방, 그리고 크로스 백 등 다양한 가방이 있으며 할인폭도 괜찮았다. 정식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도 좋지만 1년여 지난 제품을 할인가격에 줍줍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가장 종류도 은근히 많고 디자인도 좋아 보인다.

 

 

아쉽게 할인되는 가방은 다소 큰 사이즈여서 중학생 이상은 돼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때문에 할인은 되지 않지만 그냥 마음에 드는 가방을 구입했다. 어센틱 Ⅱ 백팩(KPEV-BP14320)인데 라이트 그레이 색상을 골랐다. 라이트 그레이 색상은 제고가 없어서 더현대서울 매장 등 주변 매장에 전화를 걸어봤으나 이곳에서 밖에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로 현대시티아울렛 건너편에 있는 W몰에도 캉골 매장이 있다. 여기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아쉽게 현대시티아울렛에서는 친구 이벤트가 끝났다고 한다.

 

 

깜찍한 캉골 가방의 멋 그대로

매장에서 디스플레이 돼 있던 것 말고 새 제품을 원했으나 재고가 딱 하나 남아 있어서 빠르게 가져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언박싱을 해 볼 시간이다. 가방 높이는 45cm, 넓이는 31cm, 폭은 13cm이다. 

 

[캉골 학생가방 추천-어센틱 백팩 1432] 캉골가방 할인방법 ft. 현대시티아울렛 가산

 

짜잔~이 제품은 검은색과 라이트 그레이색 두 종류인데 딸내미는 그레이색을 원했다. 검은색은 생산을 더 많이 해서 재고가 여유가 있다. 반면 라이트 그레이색상은 검은색에 비해서 덜 만든다고 한다. 

 

아마 검은색이 오염에도 강하고 편하게 멜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 검은색 계열의 어두운 느낌보다는 조금 밝은 느낌의 색상이 더 마음에 든다.

 

[캉골 학생가방 추천-어센틱 백팩 1432] 캉골가방 할인방법 ft. 현대시티아울렛 가산

 

 

정가는 168,000원인데 아쉽게 할인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백화점에 재고가 있으면 5% 할인쿠폰이라고 쓸 수 있는데 확인해 보니 완판이었다.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도 매장에 따라 달라서 현대시티아울렛에서는 꼼짝없이 정가를 다 주고 샀다.

 

 

백팩의 포켓을 살펴보자

가방이니 제일 먼저 각각의 포켓을 살펴보자. 가장 쓸모없을 것 같은 주머니지만 아이들은 이런 디테일을 무척 좋아한다. 중학생 정도만 되더라도 에어팟 또는 갤럭시버즈 등 무선 이어폰을 담으면 딱 좋을 사이즈이다. 캉골 인형의 경우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데 이 포켓은 다행히 동봉된 상품이다.

 


가장 많은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등 쪽과 마주하고 있는 곳인데 튼튼하면서도 공간이 넉넉해 보인다.

가방 사이즈가 중간 정도인데 디자인이 심플하고 공간의 활용도가 커서 성인들이 갖고 다녀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다음 칸에는 조금 더 실용적인 구성으로 돼 있다. 각종 카드라든지 악새서리,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단 캉골뿐만 아니라 요즘 가방 만드는 브랜드들이 내부 공간을 정말 예쁘게 디자인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캉골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디테일이 유독 살아 있다. 다만 필자처럼 나이가 들다 보면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있는 것보다는 대표적인 수납공간 몇 개만 있는 게 더 편할 때도 있다. 어쨌거나 이렇게 디자인은 보는 맛 하나는 확실하다.

 


이어서 가장 바깥쪽에는 비교적 작은 소지품들을 편하게 담을 수 있는 주머니 두 개가 있다. 사실 공간 구성으로 보면 그냥 하나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굳이 두 개로 나눠놨다.

 

어차피 실사용하다 보면 내용물이 들어갔을 때 두둑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두 개 모두를 사용하기는 번거로울 것 같다.

 


가장 문을 모두 열여 젖히고 위에서 보면 3개의 수납공간이 있는 것 같은데 제일 앞쪽에도 자크로 공간이 하나 더 있다.

하긴 요즘에는 이것저것 워낙 챙겨 다닐 것도 많기 때문에 이렇게 디자인한 것 같다.

 


어깨 끝은 무난하게 디자인 돼 있다. 아이가 어깨에 착용했을 때 불편해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방을 메고 흔들리지 않도록 원터치로 고정 클립이 있다.

 

 


가방 바닥 부분은 덧대거나 하지 않았고 통일된 색상과 재질이다. 가방 아랫부분은 오염도 잘 되고 낡기도 쉬우니 뭔가로 한 겹이 더 싸여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그레이색보다는 검은색이 더 무난하게 판매되는 요인일 것이다. 그리고 가방 양쪽 옆에는 물통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포켓이 있다. 날씨가 흐릴 때는 접이식 우산을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줄넘기를 넣어도 편해 보이는 포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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