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에 입기 좋은 나이키 프로 드라이 핏 벤트 맥스 트레이닝 팬츠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소재: 나이키 플렉스 소재로 돼 있는데 폴리에스터 80%, 폴리우레탄 20%이다. 환경을 고려해 75% 이상이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됐다.
디자인 특성: 신축성이 상당히 좋고 질감은 부드러우며 다리라인을 따라서 조금씩 좁아지는 디자인이다.
필자가 오프라인에서 구입한 게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가는 9만5000원인데 사이즈와 쇼핑몰 정책에 따라 할인률이 달라서 싼 곳은 4만5000원, 비싼 곳은 7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품번과 디자인 살펴보기
트레이닝 팬츠의 품번은 DM5949-011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종류가 있으며 필자는 핏한 스타일을 선호해서 M(80)을 선택했다. 남자 신장 170~180까지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덩치가 큰 남자는 L사이즈와 그 이상 사이즈를 추천한다.
핏한 스타일로 선택
참고로 몸에 맞는 핏을 원하면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고 루즈한 핏을 선호한다면 조금 넉넉 사이즈를 선택하자.
필자는 검은색상의 트레이닝 팬츠를 핏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언젠가부터 흰색 또는 검은색 옷만 구입한다. 하의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상의는 어떤 색상을 입어도 무난하게 매치가 되는 듯하다.
드라이핏이기 때문에 운동 중에 생기는 피부의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방출시킬 수 있다. 워낙 가볍고 탄성도 좋은 스타일이라서 운동할 때 안성맞춤이다.
왼쪽 주머니 하단에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있다. 바지는 검은색인데 로고가 흰색으로 해서 대비효과를 줬다. 가끔씩 나이키 로고가 큰 디자인도 있는데 이 정도면 유치하지 않고 적당한 듯하다.
특색 있는 주머니
깊이가 넉넉한 주머니가 있어서 스마트폰 등 필수품을 넣고 다닐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런 트레이닝 팬츠는 앉아있다가 주머니에서 소비품이 흘러내려 분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반대쪽 주머니는 자크로 된 바지 주머니가 하나 더 있다. 요즘 의상들은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기능들을 정말 많이 넣어주는 것 같다. 세심하지만 이런 디테일이 정말 마음에 든다.
밴드와 끈으로 조이는 디자인
허리는 밴드와 함께 끈으로 묶을 수 있도록 했다. 허리 밴드에는 NIKE PRO라고 자수가 적혀 있다. 필자처럼 허리가 가느다란 사람들은 끈으로 한번 더 조여줘야 한다. 배가 조금 나온 사람들은 밴드만으로도 충분히 흘러내리지 않을 것 같다. 쫀쫀한 느낌도 좋고 피부와 닿아도 별다른 이질감 없이 착용감이 좋다.
발목 부분은 헐렁거리지 않도록 밴드로 처리돼 있다. 꼼꼼한 디테일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운동할 때 안성맞춤
워낙 얇고 통풍이 잘되는 스타일이라서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기분도 든다.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는 필자 입장에서는 운동할 때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다. 스탠더드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고 전체 길이는 발목 밑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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