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인천-맛집] 프라자 1층 푸드코트~ 중국요리, 돈까스, 카레, 국밥 등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면 어디서 먹어야 할까? 여기가 호텔이다 보니 단가가 무척 비싼 편이다. 게다가 패키지로 조식을 제공하지 않아서 알아서 찾아 먹어야 했다. 호텔 인근에 나가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내부에서 가성비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객실과 프라자, 아트스페이스, 원더박스, 아트파라다이스 등 다양한 건물들과 연계돼 있다. 이 중에서 프라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편집숍 등이 다채롭게 펼쳐 있다. 이곳에 가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를 만날 수 있다.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격이 비싸지 않고 메뉴도 다양하니 한번 이용해 보자.

 

필자도 도착한 날 저녁과 이튿날 점심을 이곳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천-맛집] 프라자 1층 푸드코트~ 중국요리, 돈까스, 카레, 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한남북엇국: 북엇국과 묵은지 돼지찜, 신선항 해산물로 만든 비빔밥 등을 제공

▲콘타이: 매운맛, 신맛, 달고 짠맛 등 독특한 향과 수백가지의 향신료의 자극적인 맛이 매력인 태국 음식

▲파이어벨: 미국 정통 수제버거에 매운맛을 입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수제버거 전문점

▲아비꼬: 100시간의 정성을 담아 취향대로 즐길 수 잇는 일본 매운 카레 전문점

▲밀본: 손칼국수, 고기덮밥, 손만두 등 음식이 정갈하고 성숙한 맛을 더한 맛집

 

 

▲낙원라멘: 24시간 이상 우려낸 진한 육수와 비법차슈를 담은 일본 라멘집

▲청: 다양한 중국요리에 맑고 담백한 맛을 낸 한국식 중식당

 

 

▲오마끼: 최상급 천영재료를 사용하여 매력적인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일본 전통의 덴뿌라 소바, 마끼 전문점

▲앤드커피랩: 원재료부터 제조과정 끝까지 정성이 깃든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를 제공하는 디저트 카페

▲임페리얼 트레져 딤섬 &스팀보트: 방대한 종류의 상징적인 중국요리를 제공하는 임페리얼 트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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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다양한 메뉴가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다. 참고로 필자가 도착한 저녁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튿날 점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천-맛집] 프라자 1층 푸드코트~ 중국요리, 돈까스, 카레, 국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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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비꼬에서 비프함박을 주문했다. 매운 강도도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무난하게 잘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에 맛있게 잘 먹었다.

 

 

고기도 냄새나지 않고 비프카레와 비벼 먹으니 밥이 뚝딱 없어진다. 가격은 카레만 주문하면 1만원 미만이고 세트메뉴는 1만6000원 미만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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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중국음식을 판매하는 청에서 키즈메뉴를 주문했다. 중식콤보인데 볶음밥과 짜장면, 탕수육이 있다. 전날에도 이용했던 중국집이었는데 양도 맛고 맛고 무난해서 한번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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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코드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프리미엄 프드홀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인조 꽃과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그리고 창밖 풍경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좋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천-맛집] 프라자 1층 푸드코트~ 중국요리, 돈까스, 카레, 국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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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이곳에는 두 가지 음식점만 따로 떨어져 있다. 중국음식을 판매하는 청과 일식에 한식을 더한 스타일의 한동이다. 두곳 모두 가성비 좋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보자.

 

 

청에서는 다양한 콤보세트 메뉴가 있다. 탕수육 짬뽕 콤보는 2만원, 탕수육 가지덮밥 콤보 2만원 등으로 2만원에서 2만2000원대에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짜장면은  9000원, 짬뽕은 1만2000원, 볶음밥은 1만2000원 등이다. 우리는 XO볶음밥과 짬뽐&크림새우 등을 주문했다.

 

 

바로 옆에 있는 칸동에서는 우동과 덮밥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치킨마요덮밥을 주문했다. 요즘 우리 가족은 치킨마요덮밥을 유난히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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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기본에 충실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치킨마요덮밥은 소스도 적당하고 내용물도 튼실하다. 딸내미도 입맛에 맞는지 한 그릇을 다 먹었다.

 

 

OX볶음밥도 좋았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딱딱한 게 몇 번 씹혀서 조금 거슬렸다. 밥은 아닌 거 같고 아무튼 내용물로 넣어 준 것이 다소 식감이 좋지 않았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너무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웠다.

 

 

짬뽕도 오징어와 버섯, 죽순, 각종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다.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이 크림새우가 맛있다고 열심히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