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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울 사용법 181

[역시 서울이 답] '사진·한식·로봇' 테마형 박물관 줄줄이 문열어

역시 서울에 사는게 답인가 보다! 서울시가 ‘박물관·미술관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023년까지 사진, 한식, 로봇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형 뮤지엄’ 9개소를 추가로 건립해 총 14개소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들어가는 예산은 3400억 원이다. 시기별로 보면 서울공예박물관 2020년 건립 예정이며 2021년에는 ▴한양도성 유적 전시관 ▴(가칭)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한식문화관 등이다. 또한 2022년에는 ▴로봇과학관 ▴서울시 통합수장고 등이다. 끝으로 2023년에는 ▴서서울미술관 ▴서울사진미술관 ▴풍납동토성박물관이 건립된다. 근데 위의 표와 글의 내용이 조금 다르다. 뭐 공사는 딱 맞춰 할 수는 없으니 이해하자. 어느 동네에 어떻게 지어지나 ‘서울공예박물관’은 종로구 구 풍문여고 ..

학교급식 식재료 꾸러미 지원, 싱싱한 농산물 사러 고고~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수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를 가야 하는 학생들의 개학이 미뤄지고 석 달 이상을 자가학습으로 대신했다. 무엇보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가의 피해도 크다고 하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교육청과 뜻을 모아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뉴스를 지난 5월 접하게 됐고 이후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증이 커졌다. 필자는 영등포구에서 5학년, 2학년 두 딸을 키우고 있던 터라 식재료 꾸러미 지원을 받으면 하루속히 사용하는 게 왠지 농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뉴스를 접하고 몇일 지나 학교로부터 안내 메시지가 도착했다.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시민이면 코로나19 무료검사] 병원 별 예약 홈페이지 안내

서울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검사장소는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이다.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으로 본인이 편한 곳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 중 코로나19 무증상자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혹시나 의심이 된다면 굳이 집에서 버티지 말고 속히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받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 다음 사항을 확인해보자. ①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주당 최대 3,000명 실시한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 마감됩니다. ** 해당 주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②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③ 코로나19..

'오피스​·​​문화·쉴공간'의 조화, 문정지식산업센터 걸어보기

직업 특성상 외근이 잦은 필자는 서울시의 다양한 오피스 건물을 방문하게 되는 데 주변 분위기를 항상 예의 주시한다. 지역별로 다양한 특색이 있지만 송파구 문정동의 변화된 모습이 이채롭다. 과거 패션을 앞세워 ‘문정로데오거리’로 명성을 떨치더니 이제는 지식산업센터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가 대표적이었으나 문정동에도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섰다. 문정동 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이곳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살펴봤다. ​지하철 8호선이 닿는 문정역은 2호선 잠실역과 네 정거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하지만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처럼 대규모 쇼핑센터와 놀이시설이 없다 보니 굳이 찾아가지 않게 된다. 하지만 문정역 인근은 비즈니스 밸리로 대규모..

[서울시 자전거 전용도로 대대적 보강] 한강다리, 광화문부터 용산~노들섬~여의도까지

서울시에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발표됐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한강대로, 청계천로, 양화‧동작 등 6개 한강교량에 23.3Km 자전거전용도로를 구축한다. ‘CRT(Cycle Rapid Transportation·자전거 고속도로)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자전거 간선도로망 구축은 8월까지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940Km 규모의 자전거도로를 2030년까지 총 1,330Km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한다. 서울 도심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형 간선망’과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지선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크게 4대 분야, 15개 핵심과제로 진행된다. 4대 분야를 보면 ①주요 간선도로망(선도구간) 신설 ②기존 자..

서울시 미래형 버스정류소 계획, 버스기다리며 쉴공간으로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미래형 버스정류소가 서울에 생긴다고 한다.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를 단계적으로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로 전면 업그레이드한다. 벌써부터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10개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에 시범 도입하며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0개소는 이달 중 설치장소를 확정, 8월 설치에 들어가 10월 첫 선을 보인다. 연말까지 기능 보완과 안정화 작업을 위한 시범운영을 거친다. ‘스마트쉘터’의 주요 기능은 총 5가지라고 한다. ▲깨끗한 공기질 ▲친환경 그린 에너지 ▲시민 안전 ▲이용자 편의 ▲실시간 정보 확인 등 듣기만해도 뭔가 시민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먼저 깨끗한 공기질을 위해 천정형 공기청정기, 실내·외 공기질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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