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레스토랑 133

[강릉 정동진 맛집-큰 기와집 순두부] 전복수제비도 추천

가족들과 강릉 정동진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정동진은 한국에서 유명한 해돋이 명소 중 하나로 인기가 높다. 필자 같은 아재들을 기억할 수 있는 모래시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물론 너무 오래전 드라마라서 지금 사람들은 모를 수밖에 없다. 정동진에 갔으니 해돋이라도 보고 왔어야 했는데 늦잠을 자다 보니 날은 벌써 밝아져 있었다. 아침을 컵밥으로 대충 때우고 정동진 주변 관광을 했다. 날씨도 어찌나 좋은지 새파란 하늘과 겨울바다, 모래사장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열심히 놀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주변 검색을 통해 맛집을 찾아가 봤다. 정동진은 순두부 전문점이 유명한 듯하다. 그래서 필자가 있던 거리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큰기와집을 찾아가 봤다. 순두부는 단백질과, ..

[일본 온천 여행 추천-호텔 뉴 아카오] 조식, 저녁 만찬 후기

일본 온천 여행으로 유명한 아타미에 위치한 호텔 뉴 아카오에 다녀온 후기를 지난 포스팅에 적어두었다. 이 호텔은 1897년부터 운영돼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었다. 새로 지은 호텔처럼 깔끔하고 아름다운 느낌보다는 옛 정취를 느끼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기분이었다. 아무튼 호텔에 가면 잠자리도 중요하지만 식사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호텔 아카오는 뷔페, 프렌치, 일본 요리,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2곳이다. 필자의 경우 예전에는 일본에 가면 음식이 상당히 맛있다고 느꼈는데 언젠가부터는 이상하게 맛이 없다. 아예 자극적이고 화려한 중국음식이 더 입맛에 맞는 것 같다. 필자가 뉴 아카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총 2번의 식사를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저녁에 만찬장에서 식사를 한번 했고, 이튿..

[경기도 하남 맛집-전주 이맛 콩나물 국밥] 담백, 깔끔한 국물 ft. 주차공간도 너무 편해

지난 추석에 지방에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길에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하행길이 너무 안 막혀서 잠시 방심했는데 상행길은 역시 엄청 밀렸다. 상주에서 출발해 휴게실을 한 번도 들리지 않고 이천까지 대충 왔는데 이곳부터 길이 엄청 막히기 시작했다. 얼추 8시가 되다 보니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폭풍검색을 해서 근처 식당을 찾아갔다. 고속도로에서 멀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했다. 그래서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전주이맛 콩나물 국밥'으로 달려갔다. 경기도 광주 경안동 보건소에서 나산아파트사거리 10미터 직진하면 바로 나온다. 필자는 무엇보다 영업시간이 가장 중요했다. 메일 오전 6시에 오픈애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경기도 광주에서 콩나물 국밥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라고 한다. 직접 끓인..

[신길뉴타운 돼지갈비 맛집-훈장골] 무난하면서 깔끔한 맛 ft. 주차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동네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중학생,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있는 필자는 아이들과 외식을 할 때면 메뉴선정이 정말 어렵다. 서로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다르다 보니 의견을 맞추는 게 다소 시간이 걸린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외식 메뉴 중에서 돼지갈비를 좋아한다. 가끔씩은 돼지갈비를 먹여줘야 기분이 풀리는 스타일들이다. 신길뉴타운에 거주하면서 가끔씩 가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훈장골을 추천한다. 특히 이 동네는 깨끗하고 맛깔나는 돼지갈비 전문점이 딱 떠오르지 않는데 그 빈틈을 훈장골이 제대로 차지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하면 할인도 많이 해주니 우리는 가끔씩 이용하고 있다. ※ ..

[여의도 맛집 피오레-스파게티, 스테이크]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 추천 ft.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1층

오늘도 스파게티이다. 아이들과 외식을 하면 절반은 스파게티, 절반은 돼지갈비·소고기 등인 것 같다. 가을을 앞두고 가족끼리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어디를 예약하나 봤더니 역시나 스파게티 가게이다. 사실 스파게티라는 아이템은 맛이 너무 평준화됐기 때문에 별다른 감흥을 받기 힘들다. 게다가 필자는 언젠가부터 밀가루를 잔뜩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그래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선뜻 나섰다. 이날 소개할 곳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신관 1층 건물에 있는 피오레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438m 걸으면 된다. 주차는 중소기업중앙회 신관으로 검색하면 찾아가면 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로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문래동 카페 추천-after work club(애프터 워크 클럽) ft. 커피젤리라떼, 콜드브루

요즘 카페는 음료의 맛도 있지만 공간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 좋다. 어느 곳에 가든지 우리를 반겨 주는 스타벅스도 물론 필요하지만 지역 특색에만 있는 독특한 카페가 매력이 더 크다. 서울에서 다양한 카페 골목이 있지만 최근 문래동도 이것만의 특색이 느껴진다. 이날은 첫째 딸이 전자 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문래동에 있는 연습실을 방문했다. 그리고 와이프랑 커피 한 잔 먹기로 하고 문래동 구석구석을 걸어 다녔다. 그러다가 와이프가 가자고 하는 카페를 방문했다. 문래 창작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 요즘 여기가 핫플인 정말 많은 젊은 사람들과 방문객들을 볼 수 있었다. 가게 이름도 특이한데 애프터 워크 클럽(after work club)이다.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에서 481m 거리게 있다. 영업시간..

[상도동/장승배기 돼지갈비 맛집-농실가] 육질 좋고 담백한 고기맛

아이들이 장승배기에 있는 학원을 다니다 보니 신대방삼거리와 주변을 다닐 때가 많다. 주로 커피숍 위주로 다녔는데 이날은 첫째 딸을 학원에 내려주고 돌아오는 길에 둘째 딸과 모처럼 외식을 할 계획이었다. 딸내미에게 먹고 싶은 걸 묻자 돼지갈비를 선택했다. 그래서 차 타고 지나가는 길에 몇 번 봤었고 와이프가 추천해 준 농실가를 목적지로 정했다. 주차장은 1층에 넓은 편인데 토요일 점심 시간에 차가 꽉 차 있었다. 다행히 발레파킹을 해 주시는 분이 있어서 생각보다는 쉽게 차를 주차할 수 있었다. 만약 차를 가져가지 않는다면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3번 출구에서 300m 정도 걸으면 된다. 도착해서 보니 손님이 너무 많아서 잠시 고민이 됐다. 그런데 이곳 지리도 잘 모르고 다시 움직이기도 여의치 않아서 조금..

[문래동 맛집-능이버섯백숙] 영양만점 삼계탕 ft. 주차방법

요즘 하루하루가 정말 피 말리게 바쁘다. 하루에 블로그 하나 포스팅 하기도 버거울 때가 많다. 오늘 포스팅은 올여름 처음으로 갔던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능이버섯 백숙이다. 와이프가 한번 가보더니 맛있다고 필자를 데려갔다. 문래동은 핫플이 많지만 그 가운데에서 이렇게 토속 음식점을 보니 반갑다. 삼계탕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양식으로 가끔은 먹게 된다. 게다가 능이버섯까지 가미됐다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해진다. 능이버섯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트레스와 불안 상태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만성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삼계탕도 영양식인데 능이버..

[구로디지털단지 맛집-순두부 맷돌로만] 담백한 건강식으로 추천

필자 회사가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수많은 음식점이 있다. 예전에는 고급스러운 곳도 많았는데 언젠가부터는 대부분 점심 한 끼 해결하는 식당만 주로 살아남았다. 새로 오픈을 해도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면 이내 문을 닫는 가게들도 많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 진귀한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순두부 가게인데 사람들이 매번 줄을 서 있는 것이다. 너무 궁금해서 날 잡아 한번 방문해 봤다. 먼저 순두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순두부의 효능 순두부는 고품질의 식물성 단백질 소스로 비건 또는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하고 근육을 형성하는데 필요하다. 두부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좋다. 혈당조절과 콜레스테롤..

[신도림 도우-하이볼, 위스키 맛집] 추천 메뉴 ft. 포스빌 인근 술집

요즘 와이프가 하이볼에 빠져 있다. 일단 하이볼에 대해서 알아보자. 하이볼이란 위스키를 탄산수로 희석해 만드는 알코올음료이다. 다만 좁은 의미로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위스키와 탄산수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하이볼에 대해서 우리나라에는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이볼의 역사는 꽤 깊다. 19세기말에 미국에서 위스키에 물을 섞어서 마시는 '버번 앤 워터'라는 음료가 유행했었다고 한다. 이를 일본에서 탄산수를 섞은 하이볼을 개발했다. 깔끔하면서 상쾌한 맛을 가져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재료와 비율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성도 즐길 수 있다. 올코올 도수가 높은 걸 먹지 못하는 와이프에게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특히 요즘 시간이 날때 신도림역 인근에 있는 하이볼 가게..

[스타필드 고양 맛집-사보텐]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돈까스와 메밀국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에 처음 가봤다. 당연하겠지만 예전에 몇 번 갔었던 스타필드 하남과 거의 똑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크기는 하남이 더 큰 것 같지만 고양만의 콘텐츠도 좋았다. 특히 이날 둘째 딸내미가 가정학습을 위해 신청서를 내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 최근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면서 재량 휴업을 한 셈이다. 필자도 월차를 냈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놀이동산이라도 가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겼다. 그래서 스타필드 고양에 있는 스포츠몬스터에 데려갔다. 원래는 학교에서 가려고 했던 곳인데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지연됐다고 한다. 이날은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딸내미가 정말 신나게 놀았다. 2시간 동안 스포츠몬스터에서 놀게한 후 점심식사를 위해 마땅한 곳을 찾았다. 별다른 정보가 없..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술집 맛집(혼도리 상점가, 요코즈나 쿠시카츠)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는 크고 작은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하다. 복고적인 분위기가 흐르는데 관광객이 정말 많다. 오사카의 서민 문화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큰 길가에도 먹거리가 많은데 골목 어귀어귀에도 초밥집도 있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의 번화가에 나온 기분이다. 필자가 3박 4일 동안 묵었던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호텔 앞에는 바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홍대 뒷골목 같은 느낌이다. 하루는 이곳에서 맛있는 걸 먹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여행이 피곤하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출발 마지막 날에 힘을 내서 와이프와 함께 오후 11시쯤에 밖으로 나왔다. 멀리 가기도 쉽지 않아서 바로 옆..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