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의 기운을 넘어서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만큼 가성비 좋은 것도 없다.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은 학원에 가 있고, 와이프는 일정이 바쁘다. 집에 혼자 앉아 있다가 블로그 포스팅이라도 하나 작성할 생각으로 집 앞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다. 요즘 따라 스타벅스에를 잘 안 갔다. 가성비 좋은 저가 카페가 너무 많이 늘어나다 보니 그곳을 먼저 방문하게 된다. 저가 카페 중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메가커피이다. 그리고 회사 앞에 보라색이 돋보이는 더벤티도 단골이다. 커피 맛도 좋고 1시간 정도는 잠시 앉아 있어도 크게 눈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2시간 정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쿠키나 마카롱 하나를 먹는다. 스타벅스는 주로 선물로 받은 쿠폰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