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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3

[일본 요코하마 호텔 추천] 더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객실과 조식 후기(THE YOKOHAMA BAY HOTEL TOXYU)

올해는 일본을 두 차례 방문하게 됐다.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오사카로 여행을 갔었고 가을에는 출장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가는 여행과 업무로 방문하게 된 일본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특히 스케줄을 조정하는 입장에서 가족여행은 필자가 모든 부분에 관여해야 한다. 호텔 위치와 가격, 여행지, 교통편 등등 아직까지는 필자가 대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업무차 일본을 방문하니 잘 짜여진 스케줄에 내 몸만 맡기면 된다. 다만 이렇게 다니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이틀 정도 휴식을 취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에 대해 정리해 본다.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인근에 있는 더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THE YOKOHAMA ..

[일본 온천 여행 추천-호텔 뉴 아카오] 조식, 저녁 만찬 후기

일본 온천 여행으로 유명한 아타미에 위치한 호텔 뉴 아카오에 다녀온 후기를 지난 포스팅에 적어두었다. 이 호텔은 1897년부터 운영돼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었다. 새로 지은 호텔처럼 깔끔하고 아름다운 느낌보다는 옛 정취를 느끼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기분이었다. 아무튼 호텔에 가면 잠자리도 중요하지만 식사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호텔 아카오는 뷔페, 프렌치, 일본 요리,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2곳이다. 필자의 경우 예전에는 일본에 가면 음식이 상당히 맛있다고 느꼈는데 언젠가부터는 이상하게 맛이 없다. 아예 자극적이고 화려한 중국음식이 더 입맛에 맞는 것 같다. 필자가 뉴 아카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총 2번의 식사를 했다. 호텔에 도착하고 저녁에 만찬장에서 식사를 한번 했고, 이튿..

[일본 온천 여행 추천-호텔 뉴 아카오] 아타미에 위치한 태평양 풍경 만끽(Hotel New Akao)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볼까? 얼마 전에 일본 온천하는 사람이 물 관리가 최악이라고 양심 고백을 하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찌하다 보니 일본에 갔다가 온천 여행을 하게 됐다. 일본에서 꽤 유명한 온천 여행지인 것 같다. 호텔 이름은 뉴 아카오(New Akao)이다. 아타미 지역에 있는 호텔인데 깍아지른 바다에 바로 붙어 있어서 정말 신기하다. 아타미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타미는 일본의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한 곳이다. 도쿄에서는 신칸센으로 대략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차로는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아타미는 에도 시대부터 온천으로 유명해 일본의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갔는데 도착하니 호텔 17층이다. 정..

[일본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케이크 가격] ft.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여행을 가면 잠시 여유를 부리면서 커피 한잔 해야 한다. 지역의 개성있는 카페를 방문해야 하지만 정보를 미쳐 습득하지 못했다. 이날은 여행 둘째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가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 지하철에서 내려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면으로 조금 걷다가 스타벅스 카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면 음료수가 비쌀 수 있으니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다. 아이들이 음료수를 사는 동안 우리를 잠시 스타벅스에 갔다. 한국에서는 거의 할 수 없는 모닝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역시 여행은 이렇게 호사로운 것이다. 한국에서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도 허락하지 않아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여행을 가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일본에서 처음 들른 스타벅스인데 커피 가격이 사뭇 ..

[오사카 여행-파르코 백화점 맛집] 지하 1층 일식집 ft. 신사이바시역 인근 추천 식당

이번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진짜 이것저것 재미나게 놀았던 것 같다. 막상 다닐 때는 몸도 지치고 여행하기도 다소 귀찮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콘텐츠로 정리하다 보니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다. 여행에서 쇼핑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데 그중에서 파르코 백화점도 진짜 기억에 남는 장소였다. 각종 캐릭터 제품을 보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 했다. 그런데 쇼핑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체력이 고갈되는지 신경도 쓰지 못했다. 점심시간은 훌쩍 지났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쇼핑에 매진하고 있다. 더 이상 체력이 남지 않아 드디어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별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한 끼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조금 더 찾다가 지하 1층에 각종 식당이 있는 걸 발견..

[일본 여행 필수 코스-세리아(Seria)] 학용품, 생활용품 등 모두 1000원에 득템

일본 여행에서 딸내미 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정보를 얻는 것도 귀찮아서 검색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학생 딸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 그중에서 주유패스로 여행을 하던 중 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세리아(Seria)를 보더니 필수코스라며 쇼핑하러 들어가자고 했다. 무엇보다 믿기지 않았던 것은 모든 제품이 11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조금 넘는 것이다. 처음에는 딸내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미끼 상품으로 1000원짜리 몇 개 있고 나머지는 비싼 제품이겠지 의심을 했다. 그런데 진짜 모드 제품이 110엔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비슷한 느낌인데 일본의 생활용품과 문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대형 할인매장 체인이다. 부담..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술집 맛집(혼도리 상점가, 요코즈나 쿠시카츠)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는 크고 작은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하다. 복고적인 분위기가 흐르는데 관광객이 정말 많다. 오사카의 서민 문화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큰 길가에도 먹거리가 많은데 골목 어귀어귀에도 초밥집도 있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의 번화가에 나온 기분이다. 필자가 3박 4일 동안 묵었던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호텔 앞에는 바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홍대 뒷골목 같은 느낌이다. 하루는 이곳에서 맛있는 걸 먹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여행이 피곤하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출발 마지막 날에 힘을 내서 와이프와 함께 오후 11시쯤에 밖으로 나왔다. 멀리 가기도 쉽지 않아서 바로 옆..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맛집-놀부] ft. 재입장하는 방법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관련 정보를 하나씩 포스팅하고 있다.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놀러 갔을 때 가성비 좋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점심시간을 훌쩍 지나가 버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부에서 정말 많은 먹거리가 있다. 우리 아이들도 이것저것 재미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사 먹었다. 그런데 막상 점심을 먹으려니 메뉴를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음식가격도 은근 비싼 것 같아서 그냥 외부에 나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지하철에 내려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길 것이다. 한번 입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나갔다가 재입장이 가능한지 여부이다. 결론은 가능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쥬라기 공원 강추] 플라잉 다이노소어 ft. 공룡에 붙잡힌 기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경험했던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본다. 필자 세대는 거의 비슷하겠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봤던 쥬라기공원은 충격 자체였다. 그 영화가 지금까지 옆에서 추억을 돋게 해 주니 마냥 고마울 뿐이다. 쥬라기공원이 시리즈를 거듭하고 워낙 유명한 영화이다 보니 대중적인 인지도가 상당하다. 공룡이라는 아이템이 주는 재미도 독특한데 테마공원에서 만나는 공룡은 더욱 특별하다. 오후 5시까지만 해도 쥬라기공원은 포기상태였다. 그런데 오후 6시경 숙소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는 순간에 기회가 찾아왔다. 쥬라기공원 테마파크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진 것이다. 그래서 딸내미와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기로 했다. ●신장제한: 132cm 이상 198cm이하 ●소요시간: 약 3분 ●정원:..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오사카여행-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후기 ft. 버터맥주, 포비드저니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하루는 날을 잡아서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했다. 이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던 해리포터 테마파크 후기를 적어보겠다. 해피포터는 입구부터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다양한 해리포터 모험을 체험할 수 있기에 꼭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필자는 해리포터 영화는 1편만 보고 나머지는 보지 않았다. 당시 이런 판타지 영화에 흥미를 잃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즐겼던 해리포터 세계로 반면에 우리 아이들은 해리포터 영화 전편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봤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담긴 영화라 그런지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걸 모두 반겼다. 일단 해리포터 테마파크 관에 들어갈 때 입구부..

[오사카 주유패스 후기-간사이 공항 수령장소] 덴포잔 대관람차,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올여름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면서 하루는 주유패스를 이용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주유패스는 1일 간 전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승차할 수 있고 관광명소 약 40곳 이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하루쯤 맘 편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으로 우리 가족 총 4장을 구입했다. 정가로 1일권은 2800엔이고 2일권은 3600엔이다. 만약 자유여행을 활발히 하고 싶다면 2일권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검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을 수령하면서 종이로된 홍보물도 받을 수 있으니 각자 숙소와 스케줄에 맞춰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하루 정도는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관광지 2~3곳만 다녀도 이익이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높다. ..

[오사카 호텔 추천-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신이마미야 도보 10분 거리

일본 오사카에 갔을 때 우리 가족이 머물렀던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호텔 후기를 적어보겠다. 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숙소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와이프가 항공기와 함께 패키지로 예약한 호텔을 이용했다. 이 호텔의 내부 구조와 장단점을 요약해 봤다. 오사카 여행을 위해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그나마 일본 여행의 현실을 깨닫고 잠시 동안 공부를 했다. 필자처럼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상태에서 이 호텔은 무지 좋았다. 난카이 공항선을 타면 갈아타는 것 없이 50여분이면 신이마미야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티켓창구에서 얘기하면 어른은 470엔 티켓을 발급하면 된다.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 부분을 확인하고 티켓을 발급받아야 한다. 열차 게이트 앞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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