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 16

[일본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케이크 가격] ft.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여행을 가면 잠시 여유를 부리면서 커피 한잔 해야 한다. 지역의 개성있는 카페를 방문해야 하지만 정보를 미쳐 습득하지 못했다. 이날은 여행 둘째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가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 지하철에서 내려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면으로 조금 걷다가 스타벅스 카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면 음료수가 비쌀 수 있으니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다. 아이들이 음료수를 사는 동안 우리를 잠시 스타벅스에 갔다. 한국에서는 거의 할 수 없는 모닝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역시 여행은 이렇게 호사로운 것이다. 한국에서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도 허락하지 않아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여행을 가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일본에서 처음 들른 스타벅스인데 커피 가격이 사뭇 ..

[오사카 여행-파르코 백화점 맛집] 지하 1층 일식집 ft. 신사이바시역 인근 추천 식당

이번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진짜 이것저것 재미나게 놀았던 것 같다. 막상 다닐 때는 몸도 지치고 여행하기도 다소 귀찮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콘텐츠로 정리하다 보니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다. 여행에서 쇼핑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데 그중에서 파르코 백화점도 진짜 기억에 남는 장소였다. 각종 캐릭터 제품을 보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 했다. 그런데 쇼핑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체력이 고갈되는지 신경도 쓰지 못했다. 점심시간은 훌쩍 지났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쇼핑에 매진하고 있다. 더 이상 체력이 남지 않아 드디어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별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한 끼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조금 더 찾다가 지하 1층에 각종 식당이 있는 걸 발견..

[일본 여행 필수 코스-세리아(Seria)] 학용품, 생활용품 등 모두 1000원에 득템

일본 여행에서 딸내미 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정보를 얻는 것도 귀찮아서 검색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학생 딸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 그중에서 주유패스로 여행을 하던 중 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세리아(Seria)를 보더니 필수코스라며 쇼핑하러 들어가자고 했다. 무엇보다 믿기지 않았던 것은 모든 제품이 11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조금 넘는 것이다. 처음에는 딸내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미끼 상품으로 1000원짜리 몇 개 있고 나머지는 비싼 제품이겠지 의심을 했다. 그런데 진짜 모드 제품이 110엔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비슷한 느낌인데 일본의 생활용품과 문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대형 할인매장 체인이다. 부담..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술집 맛집(혼도리 상점가, 요코즈나 쿠시카츠)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는 크고 작은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하다. 복고적인 분위기가 흐르는데 관광객이 정말 많다. 오사카의 서민 문화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큰 길가에도 먹거리가 많은데 골목 어귀어귀에도 초밥집도 있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의 번화가에 나온 기분이다. 필자가 3박 4일 동안 묵었던 윙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오사카 신세카이 호텔 앞에는 바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홍대 뒷골목 같은 느낌이다. 하루는 이곳에서 맛있는 걸 먹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여행이 피곤하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출발 마지막 날에 힘을 내서 와이프와 함께 오후 11시쯤에 밖으로 나왔다. 멀리 가기도 쉽지 않아서 바로 옆..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맛집-놀부] ft. 재입장하는 방법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관련 정보를 하나씩 포스팅하고 있다.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놀러 갔을 때 가성비 좋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점심시간을 훌쩍 지나가 버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부에서 정말 많은 먹거리가 있다. 우리 아이들도 이것저것 재미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사 먹었다. 그런데 막상 점심을 먹으려니 메뉴를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음식가격도 은근 비싼 것 같아서 그냥 외부에 나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지하철에 내려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길 것이다. 한번 입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나갔다가 재입장이 가능한지 여부이다. 결론은 가능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쥬라기 공원 강추] 플라잉 다이노소어 ft. 공룡에 붙잡힌 기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경험했던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본다. 필자 세대는 거의 비슷하겠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봤던 쥬라기공원은 충격 자체였다. 그 영화가 지금까지 옆에서 추억을 돋게 해 주니 마냥 고마울 뿐이다. 쥬라기공원이 시리즈를 거듭하고 워낙 유명한 영화이다 보니 대중적인 인지도가 상당하다. 공룡이라는 아이템이 주는 재미도 독특한데 테마공원에서 만나는 공룡은 더욱 특별하다. 오후 5시까지만 해도 쥬라기공원은 포기상태였다. 그런데 오후 6시경 숙소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는 순간에 기회가 찾아왔다. 쥬라기공원 테마파크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진 것이다. 그래서 딸내미와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기로 했다. ●신장제한: 132cm 이상 198cm이하 ●소요시간: 약 3분 ●정원:..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