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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12

[일본 요코하마 호텔 추천] 더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객실과 조식 후기(THE YOKOHAMA BAY HOTEL TOXYU)

올해는 일본을 두 차례 방문하게 됐다.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오사카로 여행을 갔었고 가을에는 출장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가는 여행과 업무로 방문하게 된 일본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특히 스케줄을 조정하는 입장에서 가족여행은 필자가 모든 부분에 관여해야 한다. 호텔 위치와 가격, 여행지, 교통편 등등 아직까지는 필자가 대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업무차 일본을 방문하니 잘 짜여진 스케줄에 내 몸만 맡기면 된다. 다만 이렇게 다니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이틀 정도 휴식을 취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에 대해 정리해 본다.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인근에 있는 더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THE YOKOHAMA ..

[일본 온천 여행 추천-호텔 뉴 아카오] 아타미에 위치한 태평양 풍경 만끽(Hotel New Akao)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볼까? 얼마 전에 일본 온천하는 사람이 물 관리가 최악이라고 양심 고백을 하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찌하다 보니 일본에 갔다가 온천 여행을 하게 됐다. 일본에서 꽤 유명한 온천 여행지인 것 같다. 호텔 이름은 뉴 아카오(New Akao)이다. 아타미 지역에 있는 호텔인데 깍아지른 바다에 바로 붙어 있어서 정말 신기하다. 아타미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타미는 일본의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한 곳이다. 도쿄에서는 신칸센으로 대략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차로는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아타미는 에도 시대부터 온천으로 유명해 일본의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갔는데 도착하니 호텔 17층이다. 정..

오사카여행 쇼핑-파르코 백화점 치이카와 샵 ft. 신사이바시역 관광 추천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딸내미가 덕분에 정말 재미난 아이템을 많이 구경하고 있다. 일본은 역시 캐릭터 천국이라 그런지 상상 이상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필자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올 때까지만 해도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다소 누그러들었다. 그런데 역시나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반일 감정이 다시 솟아나고 있다. 여행은 여행이니 남은 몇 가지 콘텐츠만 더 발생해 보겠다. 이날 필자가 처음으로 알게 된 캐릭터가 있다. 바로 치이카와인데 농담곰으로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트위터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라고 한다. 오사카 파르크 백화점 지하 1층에 치이카와 샵이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사람도 별로 없고 뭔 시답지 않은 캐릭터를 가지고 호들갑이야? 하고 생각했다. 파르코 ..

[오사카 여행-파르코 백화점 맛집] 지하 1층 일식집 ft. 신사이바시역 인근 추천 식당

이번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진짜 이것저것 재미나게 놀았던 것 같다. 막상 다닐 때는 몸도 지치고 여행하기도 다소 귀찮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콘텐츠로 정리하다 보니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다. 여행에서 쇼핑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데 그중에서 파르코 백화점도 진짜 기억에 남는 장소였다. 각종 캐릭터 제품을 보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 했다. 그런데 쇼핑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체력이 고갈되는지 신경도 쓰지 못했다. 점심시간은 훌쩍 지났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쇼핑에 매진하고 있다. 더 이상 체력이 남지 않아 드디어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별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한 끼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조금 더 찾다가 지하 1층에 각종 식당이 있는 걸 발견..

[일본 여행 필수 코스-세리아(Seria)] 학용품, 생활용품 등 모두 1000원에 득템

일본 여행에서 딸내미 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정보를 얻는 것도 귀찮아서 검색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학생 딸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 그중에서 주유패스로 여행을 하던 중 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세리아(Seria)를 보더니 필수코스라며 쇼핑하러 들어가자고 했다. 무엇보다 믿기지 않았던 것은 모든 제품이 11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조금 넘는 것이다. 처음에는 딸내미의 말을 믿지 못하고 미끼 상품으로 1000원짜리 몇 개 있고 나머지는 비싼 제품이겠지 의심을 했다. 그런데 진짜 모드 제품이 110엔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비슷한 느낌인데 일본의 생활용품과 문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대형 할인매장 체인이다. 부담..

오사카 글리코상 맛집-호라이(HORAI551) 2층에서 중식과 만두 먹은 후기

여행지에 가면 아무래도 먹을 것을 든든히 챙겨 먹어야 한다. 오사카 여행 일정 중에서 하루는 날을 잡아 일본 시내 구경만 주구장창했다. 그 중에서 지하철 난바역에서 내려 글리코상을 구경하러 갔다.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는데 관광지이다 보니까 무리해서 더 걸었다. 난바역 글리코상 인근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발디딜 틈도 없다.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가족끼리 메뉴도 제대로 선택 하지 못해서 계속 헤매기만 했다. 제일 의견이 맞지 않았던 부분은 와이프가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음식도 아닌데 타지에까지 와서 기다리는 것 자체가 너무 가혹하다. 맛집인지 멋집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가게 규모도 작은데 사람들은 줄을 서있다. 그래서 진짜 혼자..

[간사이 공항 맛집-테이스티 스트리트] 일본라멘, 우동, 카레 후기 ft. 오사카여행

오사카 여행을 가면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되는 것이 공항이다. 필자는 일본으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오후 12시경에 탔더니 간사이 공항에는 오후 세 시경에 도착했던 것 같다. 짐을 찾고 아이들과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숙소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리는데 낯선 공항에서 짐을 가지고 움직이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서 잠시 고민 하던 중 공항 안에 있는 푸드코트를 발견했다.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는지 일본에 도착했을 때도 이곳은 이용했고 출국할 때도 점심을 해결한 곳이다. 참고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이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게 느껴졌다. 내부에는 맥도널드와 로손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는 힘들다. 테이스티 스트리트에서 한끼 해결 간사이 공항..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맛집-놀부] ft. 재입장하는 방법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관련 정보를 하나씩 포스팅하고 있다.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놀러 갔을 때 가성비 좋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점심시간을 훌쩍 지나가 버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부에서 정말 많은 먹거리가 있다. 우리 아이들도 이것저것 재미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사 먹었다. 그런데 막상 점심을 먹으려니 메뉴를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음식가격도 은근 비싼 것 같아서 그냥 외부에 나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지하철에 내려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길 것이다. 한번 입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나갔다가 재입장이 가능한지 여부이다. 결론은 가능하다..

[오사카여행-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스파이더맨] 3D & 4D의 환상 몰입감

일본 오사카 여행해서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온 것이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무더위를 잊을 만큼 재미있었다. 현지에서 이용한 테마파크 후기를 하나씩 적어 나 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스파이더맨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흥미롭게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지난 20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이 어트랙션은 2024년 1월 22일 부로 막을 내린다고 한다. 정말 놀랍다. 정말 재미있고 알찬 구성인데 굳이 이거 왜 없애는지 이해가 안 간다. 참고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여러가지 볼거리가 정말 많은 듯하다. 특히 캐릭터에 빠지는 연령대인 10~20대 학생들은 살 것, 볼 것 천국이다. 심지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일본 오사카 여행]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미니언 파크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테마별로 콘텐츠를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그중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즐겼던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니언 파크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미니언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기구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가 미니언을 간 것은 다른 테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학생 큰 딸 위주로 캐릭터를 잡아서 놀다 보니 초등학생 둘째 딸 정서에 미니언이 맞을 것 같았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미니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델리셔스 미! 쿠키주방, 바나나 카바나, 스페이스 킬러, 델리셔스 미! 포토·오포츄니티 등에서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특성상 결국 어트랙션이 가장 흥미롭다. 그래서 어트랙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쥬라기 공원 강추] 플라잉 다이노소어 ft. 공룡에 붙잡힌 기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경험했던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본다. 필자 세대는 거의 비슷하겠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봤던 쥬라기공원은 충격 자체였다. 그 영화가 지금까지 옆에서 추억을 돋게 해 주니 마냥 고마울 뿐이다. 쥬라기공원이 시리즈를 거듭하고 워낙 유명한 영화이다 보니 대중적인 인지도가 상당하다. 공룡이라는 아이템이 주는 재미도 독특한데 테마공원에서 만나는 공룡은 더욱 특별하다. 오후 5시까지만 해도 쥬라기공원은 포기상태였다. 그런데 오후 6시경 숙소로 돌아가려고 마음먹고 있는 순간에 기회가 찾아왔다. 쥬라기공원 테마파크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진 것이다. 그래서 딸내미와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기로 했다. ●신장제한: 132cm 이상 198cm이하 ●소요시간: 약 3분 ●정원:..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오사카여행-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후기 ft. 버터맥주, 포비드저니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하루는 날을 잡아서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했다. 이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던 해리포터 테마파크 후기를 적어보겠다. 해피포터는 입구부터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다양한 해리포터 모험을 체험할 수 있기에 꼭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필자는 해리포터 영화는 1편만 보고 나머지는 보지 않았다. 당시 이런 판타지 영화에 흥미를 잃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즐겼던 해리포터 세계로 반면에 우리 아이들은 해리포터 영화 전편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봤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담긴 영화라 그런지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걸 모두 반겼다. 일단 해리포터 테마파크 관에 들어갈 때 입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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