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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예방-자양윤모 려] 한달 사용 디테일한 후기, 탈모증상 케어

포톡 2020. 10. 20. 10:04

슬금슬금 나이가 40대 중후반으로 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언젠가부터 비듬이 생기기 시작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꾸 이물질이 생긴다.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뤄 결국은 고질병이 됐다. 니조랄을 몇번 꾸준히 사용했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어서 그냥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부다 담담히 받아 들이고 있었다. ㅎ 그러던 중 이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광고 방송을 보다가 '자양윤모 려'를 알게 됐다.
그래서 속는 셈 치고 한번 구입해 봤다. 이제 한달여를 사용해 본 후기와 사용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보겠다.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정독을 바란다.

 

샴프 뒷면을 보면 식약처 기능성 보고 완료 등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다. 모근강화, 두피진정, 가려움 완화, 두피쿨링 등 도대체 이렇게 많은 기능을 정말 발휘할 수 있는거야?

 

자양윤모 려 비듬예방 샴푸 사용방법


용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디테일한 작업이 필요하다. 자양윤모 려 샴푸를 한번 눌러주면 손바닥에 알맞은 양이 나온다. 그러면 평소 샴프하듯이 구석구석 잘 닦아주자. 거품도 풍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뭔가 좋은 예감이 든다. 머리의 각질을 없애고 싶은 마음에 꼼꼼하게 손끝으로 열심히 머리를 감아줬다.

 

 

 

개인적으로 멘솔 샴푸를 좋아하는데 자양윤모 려는 실제 쿨한 느낌이 드는게 딱 내 스타일이었다.

 


사용 설명서를 보면 샴푸를 마치고 2~3분 기다리라고 한다. 나는 이 메뉴얼을 지키기 위해서 주로 이시간에 양치를 한다. 그럼 처음에는 풍성해 보였던 거품이 조금씩 수그러지는 느낌이 든다. 사진이 좀 더럽더라고 이해해 주길 바라며 다음 순서로 넘어가보자.
2~3분 샴푸가 스며들때까지 기다린 후 열심히 헹구자. 샴푸가 머릿 속에 남아 있지 않도록 열심히 물로 헹구어 주었다.

 

비듬예방 위해 찬바람으로 드라이

그리고 나서 나는 드라이방법을 바꿨다. 그 동안은 그냥 뜨거운 바람으로 빨리 머리를 말렸다. 하지만 뜨거운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고 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은 더 발광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일반 바람으로만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비듬을 없애기 위해 자양윤모 려를 사용하면서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한달 여를 생활했다.



그 전에는 머릿 속 피부를 손톱으로 긁으면 각질이 마구 일어나면서 가슴이 아파왔다. 하지만 자양윤모 려와 드라이 패턴의 변화가 성공했는지 이마 위 피부를 긁어도 각질이 현저히 줄었다. 실제 테스트를 위해 열심히 긁었더니 피부가 벌겋게 된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긁었는데도 각질이 눈에 띌만큼 줄었다. 이전에는 진짜 심하게 각질이 올라오던 것에 비하면 정말 많이 개선돼 대만족이다.

 

 


사실 샴푸 하나 바꿨다고 비듬이 이렇게 개선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었다. 만약 사용하다가 다시 예전처럼 심해지면 후기를 다시 올려 보려고 한다.
만약 비듬이 많아서 니조랄이라든지 다른 비듬예방 삼푸를 사용중이시라면 '자양윤모 려'를 정말 추천한다.
탈모증상케어도 해 준다는 데 너란 녀석 도대체 왜 이리 기능이 많냐!! 앞으로 구매하고 또 구매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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