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산 PGYTECH 겨울용 장갑입니다. 평소에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손이 시려울 때가 많습니다. 가뜩이나 냉혈인이라 손이 한번 차가워지면 복구가 안됩니다. 게다가 자전거도 자주 타는데 가죽 장갑 아무리 좋은 걸 착용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장갑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이렇게 배송이 와서 박스를 제거해 보겠습니다.
PGYTECH 장갑 박스 뒷면입니다. 카메라조작, 드론, 스마트폰 터치등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그깟 박스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서 내용물을 뜯어 보겠습니다.PGYTECH 장갑 박스 뒷면입니다. 포토그래퍼 드론 스마트폰 등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그깟 박스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서 내용물을 뜯어 보겠습니다.
내가 딱 원하던 장갑
가지런히 꺼낸 장갑입니다. 표에 3M 마크도 있고 소재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 있습니다. 중간에는 연결 고리가 돼 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 한 종류인 것 같습니다. 첫 느낌은 가격보다 고급지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기능 탐색
이 장갑을 산 이유 중 하나인데 손가락 부분을 뒤로 재칠 수 있습니다. 총 3개 마디만 가능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나 카메라 동영상을 촬영할 때 이렇게 사용하면 편리할 듯합니다.
장갑을 뒤로 꺽었는데 자꾸 다시 펴지면 짜증나겠지요. 다행히 클립이 있어서 뒷부분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3개 손가락 모두 가능합니다. 원터치 클립이라서 끼기가 쉽지만 활동을 하면 그만큼 클립이 빠지기도 한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카메라 셔터를 한번 눌러 봤습니다. 장갑이 두터워서 착용감은 있으나 셔터버튼을 누르는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습니다.
추운 겨울에 사진 찍을 때 이렇게 사용하니 너무 편리하더군요. 요즘은 귀찮아서 뒷부분 클립에 끼우지 않고 그냥 젖힌 상태에서 조작을 합니다.
드론 콘트롤러를 사용해 봤습니다. 실제 드론을 날리지 않았고 손가락 3개 부분을 모두 젖힌 상태에서 조정을 해 봤습니다. 드론은 조정키를 비롯해 상단에 사진과 동영상 버튼이 있어서 카메라 작동시보다 예민해야 합니다. 여러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이밖에 이 장갑은 방수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눈이나 물이 묻어도 젖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가락 접는 부분으로 물이 들어올 수 있고 완벽방수가 아니기 때문에 물에 담근다든지 심하게 적시는 건 비추입니다.
PGYTECH DJI 드론 장갑 아웃도어 다용도 장갑 매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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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 올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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