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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포톡 2022. 3.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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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었다. 코로나 확산도 있지만 그냥 좋은 경기 보고 내부에서 수영하면서 편안하게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당도 이곳저곳 검색하지 않고 그냥 웬만하면 내부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W지우리조트에서 이용했던 식당과 바비큐에 대한 후기를 소개해 본다. 여행 갈 때 항상 함께하는 햇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식을 두번 뷔페로 먹었다. 너무 늦으면 하루를 날려 버리기 때문에 8시경에 식당으로 향했다. 안내 테스크에서 식사용 팔찌를 받아서 들어가야 한다. 뭐 굳이 이렇게 하나 다소 번거로움도 느껴진다. 그래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으니 맛나게 식사를 하러 가보자.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일반적인 리조트 뷔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인 야채와 과일, 샐러드가 있다. 또한 조식으로 가장 무난한 계란과 소시지 등이 구비돼 있다. 소고기 불고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후식도 나름대로 갖춰져 있다. 빵과 쿠키 등을 먹을 수 있다. 모닝커피 한잔으로 상쾌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편리한 아침식사

내가 담아 본 아침식사이다. 싱싱한 과일도 있고 미역국도 나름대로 맛있다. 기본 반찬인 깻잎 등도 이맛에 맛게 잘 절여져 있다. 또한 토스트도 해 먹고 커피와 함께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내부에서 편리하게 먹기에는 아주 좋았다. 아이들은 다소 입맛에 안 맞는지 빵 위주로 식사를 했다. 그래도 미역국이 맛있어서 밥 말아 먹으면 된다.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다만 단점도 충분히 보였다. 우리가 이틀을 조식 뷔페로 먹었는데 메뉴가 동일했다. 반찬 하나도 다르지 않고 너무 똑같아서 조금 식상한 느낌도 있었다. 어차피 이 정도 규모의 뷔페는 입맛에 맞는걸로 채우다 보면 몇 개 고르지 못한다. 따라서 이틀 연속 동일한 메뉴를 먹은 셈이다. 최소한 반찬이라도 몇 개 바꿔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욱 고마울 것 같다.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저녁에 뭘 먹을지도 고민이다. W지우리조트는 아쉽게 숙소 내에서 바비큐 파티가 불가능하다. 숯불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공간은 나름대로 있지만 화재의 위험도 있고 번잡스럽기 때문에 운영을 안 하는 것 같다. 대신에 이렇게 주문을 하면 조촐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다. 2인에 6만 원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들과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LA갈비와 소시지, 삼겹살 등 나름대로 충실한 바베큐 파티 였다. 번잡스럽게 않게 가족끼리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품질이 나쁜 정도는 아닌 딱 중간 정도의 레벨이었다. 외부에 나가서 먹기 귀찮으면 그냥 내부 바비큐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우리가 가져간 접시에 하나하나 담아서 와인과 함께 파티를 했다. 사실 오후 시간까지 열심히 수영을 했기 때문에 이미 너무 배가 고파서 무얼 먹더라고 맛있었다.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준비해 간게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매점도 있으니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숙소에서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음료와 과자 그리고 아이스크림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우리는 패키지 상품으로 구입했더니 커피가 서비스로 제공됐다. 쿠폰을 가져가서 출발하는 날 커피를 두 잔 받았다. 여행에 지친 몸을 커피의 카페인으로 물리치면서 열심히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식사 총평

W지우리조트에서 즐겼던 식사를 전반적으로 평가해 보자. 일단 편리함에서는 최고이다. 조식 뷔페도 걸어서 몇 분 거리에 있고 바비큐도 다 구워서 주기 때문에 땀 흘리며 수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퀄리티에서는 중간 정도의 평가를 내리고 싶다. 따라서 맛보다는 편리함을 추구하고 싶을 때는 조식과 저녁을 추천한다.

 

[W지우리조트-조식 뷔페와 바비큐 파티] LA갈비 등 바베큐와 편리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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