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은 연말로 흐르고 있다. 요즘 사회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 오늘 소개할 레스토랑은 사당역 맛집인 심비디움2이다. 심비디움2는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1 파스텔시티 5층에 있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파스텔시티가 곧바로 연결돼 있으니 교통편은 무척편하다. 차를 가져가더라도 주차공간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다만 시내 한복판이니 주차비는 감안해야 한다. 심비디움2 by baremi을 본격적으로 탐색해보자. 전체적인 콘셉트는 일식코스요리뷔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가성비를 런치가 좋은데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이다.
메뉴 가격구성
심비디움2의 메뉴 가격을 살펴보겠다. 평일 점심은 오전 11시30분~오후 3:30분이며 35,800원이다.
평일저녁은 오후 5:30분~오후 10:00이며 39,800원이다.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39,800원이다. 초등학생은 29,800원이며 미취학 4~7세는 9,900원이다.
정가는 어른이 59,800원이고 초등학생은 39,800원으로 돼 있는데 오픈특가로 할인가격이 유지되고 있으니 방문전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엄청나게 넓은 내부 공간
심비디움2 이전에 바르비 스시뷔페가 있었는데 그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는 듯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은근히 신경을 써서 예쁘다. 중앙에는 물이 흐르는 조경도 해 주었고 창가 쪽에서는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나무로 많이 돼 있어서 따스한 느낌도 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 공간도 워낙 크기 때문에 여러명이 방문하기에도 좋고, 작은 테이블도 많아서 삼삼오오 식사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감동의 일식 뷔페
식사 공간만 넓은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스시 종류는 거의 다 있고 초밥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일일이 다 열거할 필요 없이 한눈에 딱 봐도 식욕이 당기는 음식이 즐비하다. 왠만한 해산물 요리는 다 준비해 놓은 듯하다. 하나씩 먹더라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음식이 있다.
한쪽 코너에는 전복을 비롯해 각종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알밥, 해물 솥밥, 육회물회, 해산물물회, 우동, 소바 등 다양한 음식도 놓치지 말자.
내가 담아온 음식 살펴보기
이날은 초밥이 맛있어 보여서 몇점을 가져와 봤다. 훨씬 더 많은 초밥이 있는데 그냥 기본적인 초밥만 맛을 봤다. 계란찜도 고급 일식집에서 만들어 주는 비주얼이다.
튀김도 맛을 봤는데 정말 고소하게 잘 튀겼다. 구운 파인애플과 관자 등도 정성스레 만들어서 그런지 내 입맛에 딱 맞았다. 문어숙회도 있고 새우 등등 흔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도 있지만 귀한 소재로 만든 음식도 많으니 꼼꼼히 찾아서 놓치지 말자.
후식도 맛나
뷔페의 꽃인 후식을 맛볼 시간이다. 식사를 다 마쳤다면 은은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자. 다양한 음료가 있으니 본인 입맛에 맞는 걸 마실 수 있다.
조각 케이크와 열대과일, 쿠키 등도 준비돼 있다. 케이크는 뷔페이다보니 고급스러운 맛보다는 일반적인 제품이어서 다소 아쉬웠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심비디움2의 전체적인 만족도를 적으며 마무리 해본다. 일단 내부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예쁘기 때문에 모임을 하기에 좋다. 특히 입이 짧은 내가 적극적을 먹고 싶을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장소가 넓고 뷔페이기 때문에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지만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회와 초밥 각종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각종 샐러드도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입맛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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