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500원의 행복을 주는 메가 커피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겠다. 내가 대학교 다니던 시절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겼는데 당시 커피숍에 가도 1500원짜리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2023년에도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1500원에 마실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랍다. 다양한 커피 브랜드가 있지만 메가 커피는 저가이면서도 합리적인 맛을 구현하면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제대로 했다.
워낙 많은 매장이 생겼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도 커졌다. 필자도 시간 약속이 애매할 때라든지 잠시 피곤에 쌓였을 때는 메가 커피에서 휴식시간을 갖는다. 본론으로 들어가 메가커피에서 스탬프를 적립해 무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전체적인 과정을 간략히 요약해 본다.
1-메가커피 앱 회원등록
2-커피마실 때 적립
3-10개 쿠폰을 찍으면 쿠폰 생성
4-기간 내에 쿠폰을 사용한다.
이렇게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 적립 기한이라든지 쿠폰사용 기간 등이 있으니 아래에서 꼼꼼히 설명해 보겠다.
1. 메가커피 앱에서 회원 등록
당연한 얘기이지만 쿠폰을 적립하기 위해서는 메가커피 회원등록을 해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메가커피를 검색해 설치를 완료하자.
2. 주문 시 쿠폰 적립
요즘에는 주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한다. 물론 아르바이트생에게 주문할 때도 적립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키오스크의 예를 들면 주문 후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쿠폰 적립을 묻는다.
이때 좋은 게 전화번호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이 점이 정말 편한 것 같다. 굳이 핸드폰을 꺼내 앱을 구동시키지 않아도 전화번호만으로도 적입이 된다.
3. 10개 쿠폰을 찍으면 쿠폰 생성
사실 메가커피는 자주 가기 때문에 쿠폰을 찍는 건 그리 문제 되지 않는다. 웬만한 커피 1개 가격으로 3번을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놀랍다. 개인 카페는 1500원 주고 자리에 앉기도 미안한데 메가 커피는 30분 정도는 앉아 있어도 그렇게 눈치가 보이지는 않는다.
메가커피 앱에서 스탬프 적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몇 가지 안내사항을 확인하자. 스탬프의 유효기간은 적입일로부터 6개월까지이다. 즉 스탬프를 찍었는데 6개월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이다. 스탬프는 10개를 완성하면 자동으로 쿠폰으로 생성된다. 그리고 스탬프 10개 중 3개 이상은 같은 지점에서 적립한 이력이 있어야 쿠폰이 발급된다.
4. 스탬프 쿠폰 확인하기
만약 메가커피 방문한 곳이 A,B,C 등 여러 곳인데 A 매장에서 3개, B 매장에서 3개, C 매장에서 3개를 적립했다면 본인이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필자는 신길힐스테이트점에서 주로 적립을 했기 때문에 선택권 없이 그대로 발행됐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메가커피 앱의 쿠폰을 살펴보면 보유 쿠폰이 생성된 것 알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쿠폰은 한개의 지점에서만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1개월까지 유효하다. 쿠폰의 유효기간을 잘 확인하자.
앱에서 마케팅 활용 동의 설정을 ON으로 해두면 스탬프 쿠폰 발급 시, 쿠폰 만료되기 3일 전 PUSH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푸시 알림에 민감하지 않으면 켜 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 주문 시 쿠폰으로 사용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쿠폰을 탭한 후 스마트폰 앱에서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쿠폰을 찍으면 비로소 완성된다. 만약 다른 메뉴로 먹고 싶으면 2000원 차감이 된다. 쿠폰이 2000원 효력이 있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500원 차액반환은 안된다.
사실 2000원 남짓한 음료를 먹으면서 스탬프까지 제공하는 메가커피는 진짜 대단한 것 같다. 필자도 메가 커피를 자주 방문하지만 막상 쿠폰을 다 채울지는 몰랐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전화번호로 입력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편한 것 같다. 그럼 다음에 메가커피를 방문할 때면 쿠폰으로 맛있게 아메리카노를 마셔야겠다.
'여행,레스토랑,카페,먹거리 > 카페,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차 스탬프 적립과 무료쿠폰 사용 방법 (0) | 2023.01.24 |
---|---|
[길동역 영근횟집 추천] 과메기 포장 후기 ft.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과 효과 (0) | 2023.01.14 |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카페 추천-도렐 커피] 맛과 분위기 모두 좋아 ft. 너티클라우드, 아인슈페너 (0) | 2023.01.07 |
[투썸플레이스 케이크-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딸기의 초코의 조화 (0) | 2023.01.04 |
[아날로그 감귤밭 후기] 제주시 체험농장 가격,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스타 감성샷 (1) | 2022.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