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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강남-방문후기] 애플워치 체험 인기~ 에어태그, M2맥북, 아이폰14프로 실물 테스트

포톡 2023. 4. 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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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서울에서 애플스토어를 가로수길에 오픈한 이후 여의도점과 명동점을 거쳐 잠실점을 오픈했다. 애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3월 31일 강남점까지 개장했다. 삼성 사옥이 있는 강남역 한복판에 애플스토어를 열어서 그런지 다른 지역보다는 이슈가 되는 것 같다.

 

게다가 애플은 6호점을 홍대입구 인근에 오픈할 것이란 소문도 나오고 있다. 만약 애플스토어가 홍대점까지 오픈해 총 6개 매장이 운영되면 일본 도쿄에 있는 5개 매장보다 1개가 더 많은 셈이다. 애플스토어 숫자만 보면 애플이 얼마나 한국시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아무튼 애플스토어 강남점이 궁금해하던 찰나에 강남역을 지나갈 일이 생겨서 잠시 들러봤다. 

 

[애플스토어 강남-방문후기] 애플워치 체험 인기~ 에어태그, M2맥북, 아이폰14프로 맘편히 구경

 

 

애플스토어 강남점 위치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64 비제바노

※ 전화번호: 080-500-0456

 

2호선 강남역보다는 9호선과 신분당선이 있는 신논현역이 훨씬 가깝다. 5번 또는 6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애플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1층에 거대한 통유리로 된 애플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건물의 끝에서 끝까지 꽤 긴 길이는 차지하고 있다. 

 

[애플스토어 강남-방문후기] 애플워치 체험 인기~ 에어태그, M2맥북, 아이폰14프로 맘편히 구경


아이폰 편하게 만져봐

겉에서 봤을 때는 애플스토어가 정말 커 보였는데 내부 공간은 생각만큼 넓지 않다. 예를 들어 애플스토어 명동점은 크기도 훨씬 크고 2층으로 돼 있어서 규모면에서는 압도적이다. 반면 강남점은 단층으로 돼 있다. 매장 크기가 중요한 건 아니니 대략 넘어가자.

 

애플의 가장 효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을 모두 볼 수 있다. 올해 출시한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 등을 볼 수 있다.

 


애플워치 인기 만점

아이폰은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거의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구경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이에 비해서 애플워치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편이다. 아마 애플워치는 새롭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많고 색상이라든지 디자인에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실물을 확인하려는 것 같다.

 

 

올해 처음 출시한 애플워치 울트라와 스트랩, 애플워치8과 스트랩, 애플워치SE2와 스트랩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애플워치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플스토어 강남-방문후기] 애플워치 체험 인기~ 에어태그, M2맥북, 아이폰14프로 맘편히 구경

 


필자가 한번 구입해 보려고 관심을 주고 있는 에어태그이다. 소지품에 연결해 놓으면 알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이다. 자질구레한 소품을 항상 챙겨서 다니는 나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다만 이걸 하나만 갖고 있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최소 3~5개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 에어태그가 필요한가? 굳이 이걸 또 챙기고 다니는 것도 귀찮아질 것 같아서 결국 포기해 버렸다.

 

[애플스토어 강남-방문후기] 애플워치 체험 인기~ 에어태그, M2맥북, 아이폰14프로 맘편히 구경


아이맥, 아이패드, 맥북도 한자리에

매장이 정말 시원시원하다. 아이맥 신형이 색상별로 구비돼 있다. 필자도 아이맥을 사용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새 제품에도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

 

 

애플에서 판매 중인 애플 컴퓨터를 모두 테스트해 볼 수 있다. M2 칩이 탑재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13인치, 14인치, 16인치 등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 강남-방문후기] 애플워치 체험 인기~ 에어태그, M2맥북, 아이폰14프로 맘편히 구경

 


첫째 딸내미가 가끔씩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한다. 그런데 뭘 사줘야 할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아직 사주지 못했다. M2가 탑재된 아이패드프로는 너무 오버스펙인 것 같고 M1이 탑재한 아이패드에어를 노리고 있다. 그런데 아이패드에어 256기가를 구입하려면 116만 9000원이다.

 

물론 태블릿 PC의 활용성이 정말 좋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 더 전문가적인 일을 하려면 결국 부가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하다 못해 키보드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것저것 갖추다 보면 150만 원에 육박한다. 정 떨어져서 구입하기를 포기했다.

 

 


제품 픽업존에서는 구입한 제품을 곧바로 수령할 수 있다. 테이블에서는 애플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료 세션인 투데이 앳 애플에서는 애플 제품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강남점에서는 고객과 보다 밀접한 방식으로 소통하도록 다양한 세션을 라운드테이블 세팅에서 제공할 계획이란다.

 


에어팟, 에어팟 맥스

이제 몇 가지만 더 보고 마무리 지어야겠다. 공존의 히트를 치고 있는 에어팟3과 에어팟프로2도 테스트할 수 있다. 요즘 라이프스타일과는 맞지 않아 보이는 에어팟 맥스도 색상별로 놓여 있어서 본인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애플 뮤직과 애플 TV 등도 시현해 놓았다. 이렇게 애플스토어 강남점 구경을 마쳤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애플스토어마다 내용물은 동일하다 보니 특색을 찾기가 힘들다. 사실 판매하는 제품이 동일하니까 당연한 결과이지만 뭔가 색다른 재미를 기대해 봤자 거기서 거기이다. 제품도 동일하고 전시도 똑같다. 결국 지리적으로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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