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전기인덕션 타이머 기능] 전기레인지 알람기능 사용방법 ft. 과열방지센서 대처

린나이 전기인덕션(PJI410AW)을 구입 후 곧바로 적응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전기인덕션이 다소 번거롭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딱 하루를 사용해 보니 곧바로 적응이 된다. 그런데 딱 하나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가스레인지는 과열방지센서가 있어서 온도가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곧바로 꺼진다. 가스불에 뭔가를 올려놓고 깜빡하는 상황에서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물론 과열방지센서의 오작동으로 인해서 자꾸 불이 꺼지는 상황은 짜증 나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안전을 위해서 감당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인덕션은 과열방지센서가 없다. 대신에 불 끄기 잊음 방지 타이머라는 게 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 끄기 잊음 방지 타이머에 대한 정리와 과열방지센서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과 알람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불 끄기 잊음 방지 타이머

린나이 전기인덕션 각각의 화구는 설정을 바꾸지 않고 오랜 시간 지속 사용 시 일정한 작동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안전을 위한 장치인데 이게 과연 방전을 지켜줄지는 알 수 없다.

▲화력1: 지속시간 8시간 ▲화력2: 지속시간 5시간 ▲화력3~4: 지속시간 5시간 ▲화력5: 지속시간 4시간 ▲화력6~9: 지속시간 1.5시간

알람기능

알람기능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알람소리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즉 자동으로 불을 꺼주는 건 아니니 알람소리를 듣고 불을 꺼줘야 한다. 일단 화구에 불을 켜보자. 1.전원을 켠 후→2.화구 선택→3.화력선택

 

린나이 전기인덕션 타이머 기능

 

화면에 모래시계 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모래시계 아이콘 즉 알람 키를 누르면 알람 표시 램프가 작동한다. 중앙에 숫자로 된 것이 알람표시 램프이다.

 

린나이 전기인덕션 알람설정

 

+,- 로 시간을 설정하자. 첫 번째는 시간이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분이다. 예를 들어 두 번째를 1로 바꾸면 10분이고 세 번째를 1로 하면 1분이 작동된다.

 

린나이 전기인덕션 알람 시간

 

필자는 1분으로 설정을 했더니 화면에서 초가 표시되면서 줄어든다. 설정된 알람 시간이 지나면 '삐삐삐' 알림음이 울리며 조작부 내의 아무 키나 누르면 알림음이 해제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알람이 울려도 화구는 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럼 추가로 시간 설정을 통해 화구가 꺼지는 기능을 살펴보겠다.

 

린나이 전기인덕션 알람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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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기능

알람기능보다는 타이머 기능이 훨씬 유용한 것 같다. 게다가 설정방법도 훨씬 쉬우니 반드시 활용하자. 사용 중인 화구에서 타이머를 설정하고 싶은 화구를 선택하자.

 

린나이 전기인덕션 타이머 기능

 

타이머 표시를 터치하면 타이머 표시부가 작동한다. +,-로 시간을 정하면 된다. 알람기능은 알람아이콘을 터치해야 하지만 타이머는 그대로 타이머 표시 부분만 터치하고 시간을 설정해 주면 되기 때문에 더 편하다.

 

 

여기서 다시 한번 체크할 부분은 제일 왼쪽은 시간이니까 혹시 잘못 누르면 큰일 난다. 웬만하면 시간 쪽은 터치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린나이 전기인덕션 타이머 기능 활용

 

타이머가 작동 시 화구 위쪽에 작은 시계모양이 표시된다. 알람기능과 타이머 기능을 육안으로 구분을 준 것이다. 타이머 해제는 화구 선택 후 설정된 시간이 표시되면 타이머 표시부를 누르고 000으로 설정하면 타이머가 해제된다.

 

린나이 전기인덕션 타이머 작동 상태

 

간단하게 조리하는 것들은 타이머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몇십 분가량 끓이는 음식을 할 때는 반드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자. 타이머 시간에 되면 삐삐삐 소리가 나면서 타이머 종료를 알려준다. 화력을 선택하고 타이머를 터치 후 곧바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습관을 들여서 계속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