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인근은 서울에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으로 유명하다. 영등포 로터리를 비롯해 영등포 우체국 주변에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어 차량의 움직임이 많다. 데이트족은 물론 회사원들, 그리고 외곽 지역으로 버스를 타려는 인원도 많다 보니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영등포와 같은 구도심 지역은 계획 정비가 힘들다 보니 새 빌딩은 꾸준히 생기더라도 정작 시민들이 쉴 공간은 더욱 부족해지는 경향이 있다. 새롭게 형성되는 도시는 계획단계에서 건물과 주변의 공원부지를 조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지역은 추가적인 도로 확충과 공원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러나 관심을 갖고 지나다 보면 영등포역 일대의 빌딩 숲에서 힐링공간이 있기에 필자가 소개해 본다. 쇼핑하고 정원에서 스트레스 해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