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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5

[제주 하얏트호텔-객실 할인팁] 35층 전경과 내부 시설 ft. 트윈룸 후기

이번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에서 하루 보냈던 하얏트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제주도까지 와서 도심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서 잠을 자야 하는지 현타도 왔다. 하지만 로비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더니 숙소에 들어가는 순간 여기 환상적인 곳이라나 감탄하기에 이르렀다. 크기도 어마어마한테 어설프지 않고 정말 꼼꼼하게 지어 놓은 호텔이다. 당연히 고급 호텔이니 신경을 썼겠지만 아무튼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참고로 도심에 있다 보니 바로 옆에 이마트 등이 있어서 정말 편하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공항에서 15분 남 짓거리에 있으며 주소는 제주 제주시 노연로 12 그랜드 하얏트 제주이다. 1층 로비인데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아서 좋았다. 지하 주차장도 넓어서 그런..

[제주공항 인근 여행 추천-용두암] 용연구름다리, 산책길 등 볼거리 풍성

여행은 언제나 시간이 금이다. 한 곳이라도 더 구경하기 위해서 열심히 다닌다. 제주 여행의 경우 공항을 꼭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1~2시간 이용해 어디를 가려면 시간이 부족하고 그냥 멍하니 기다리자니 뭔가가 아쉽다. 이럴 때마다 어디를 갈까 맨날 고민을 했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제주공항 인근에 용두암이라는 관광지가 있는 걸 이제야 알게 됐다. 제주공항에서 차를 타고 3.5km 거리에 있으니 금방 도착할 수 있다. 택시를 타면 5천 원 남짓, 버스를 타면 3001번을 타고 용문사거리에서 내리면 된다. 나는 렌터카를 타고 바로 이동했더니 5분여 만에 용두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길 한쪽에 차를 세워두고 홀로 용두암의 풍경을 즐..

[제주 카페 추천-봄날] 애월카페거리, 한담해안산책로와 어우러진 낭만의 시간

제주에 왔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제주 도심에서 우두커니 있을 건가? 아니면 잠깐만이라도 홀로 카페 구경이라도 할 건가? 잠시 고민하다가 나는 후자를 선택했다. 사실 비행기 시간이 안 맞을 거를 대비해서 조그마한 제주 카페 책을 가방에 넣어왔다. 책에 나와 있는 카페들을 보니 제각각 특색이 있고 예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내가 있던 지역과 5~6km 거리이고, 호기심이 생긴 카페가 있어서 한 군데를 정했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25에 위치한 봄날이다. 지금이 계절적으로 딱 봄인데 카페 이름과 구색이 너무 잘 맞는다. 렌터카로 방문을 했는데 별도의 주차 공간은 없으니 주변에서 편한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2시간에 2000원짜리도 있고 시간제로 해서 2시간 머물면 7000원 요금을 내야 ..

[섭지코지 휘닉스 인근 유민 미술관 카페] 제주여행 한적한 곳에서 느끼는 여유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섭지코지 휘닉스 인근 유민 미술관 카페이다. 지난 제주여행에서 섭지코지 휘닉스에 머물게 된 것은 참으로 행운이었다. 그 동안 섭지코지를 몇번 방문했었지만 휘닉스에 머물 생각은 미쳐하지 못했다. 다행히 좋은 기회에 섭지코지 휘닉스에 하루를 지낼 수 있었다. 방안에만 있는 것도 무지 좋았지만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차비를 하고 나왔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잠시 고민을 하던 중 섭지코지 유민 미술관의 카페에 방문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셔틀버스가 운행됐는데 지금 홈페이지에 가 보니 아쉽게 운영이 중단됐다고 한다. 세부적인 정보는 당일날 숙소에 방문했을 때 문의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유민 미술관을 말하려면 이 예술적인 건..

[제주 여행-명월국민학교 카페 추천] 협재해수욕장 인근 카페, 폐교가 멋진 추억의 장소

제주도에서 나름 예쁜 바닷가로 협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정말 에메랄드 빛의 새파란 바닷물을 보고 있자면 묘한 매력에 빠져든다. 그 동안 제주도의 다양한 바다를 구결해 봤지만 협재해수욕장은 정말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내가 놀러갔을 때는 협재 해수욕장을 드론으로 담고 싶어서 열심히 날렸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결국 포기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곳에서 후배도 만나서 맛있게 밥도 먹었던 추억이 있다. 이렇게 즐겁게 놀고 나서 가족들과 특별한 카페에 방문하게 됐다. 사실 여행지에 가면 먹고 마시고 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그 중에서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맛난 음료를 먹는 건 정말 중요하다.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좋은 분위기보다는 어렸을 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미 많이 유명해져서 많은 방문객..

[서귀포시 추천 숙소-제주 금호리조트] 바다가 보이는 멋진 풍경 만끽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지도 1달이 훌쩍 지났는데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하루하루 바쁘다보니 속도를 낸다고 해도 자꾸 늦어진다. 해외여행은 현실적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주도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은 코로나 확진자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제는 그냥 독감 정도로 관리해 줘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제주여행에서 뜻밖의 행복을 준 금호리조트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2에 위치해 있다. 시작부터 누군가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곳이었다. 제주풍경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평온한 곳 일단 룸은 생각보다 낡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어마어마하게 큰 공간에 입이 떡 벌어진다. 거실도 무지하게 넓고 방도 커서 진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베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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