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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1

지하철 재승차 시 환승-시간, 적용 구간, 주의사항 ft. 동일역 환승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이 좋다는 건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오전 출근길에 뉴욕의 지하철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됐는데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광경이 많았다. 우리는 가끔씩 웃으면서 보게 되는 지하철 빌런이 있다. 때로는 심각한 상황도 있지만 대부분은 웃어넘길 수 있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뉴욕의 지하철 빌런은 실로 대단했다. 고성을 지르는 사람, 외계인 복장을 한 사람, 지하철 의자에 앉아 있는데 쥐가 나와서 키X하고 있는 장면 등 정말 심했다. 글이 옆길로 갔는데 오늘 포스팅은 지하철 동일역에서 재승차시 환승적용이 되는 부분과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정리해 봤다.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지만 동일한 지하철 내에서는 환승이 안됐다. 동일한 역에서 나갔다가 들어올 일이 잦지는 않..

[이수역 명소 소개] 중고서점 알라딘과 또타스토리지

서울 지하철에는 각양각색의 편의시설이 있다. 지하철 역사 인근에는 편의점은 물론 커피숍, 옷 가게 등의 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7호선 이수역에 생긴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와 봤다. 임시저장 후 깜빡 잊고 있다가 몇개월 만에 발생한다. 이수역에서 3~8번, 11~12번 출구로 나가는 길에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책방에 들릴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원형으로 둥글게 설계된 공간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이 예전에는 공터였다니 믿기지 않는다. 많은 종류의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영어학습, 청소년, 장르 소설, 예술, 종교, 동화 등 분야별로 중고서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각종 테마별로 책이 ..

지하철 역사 내 출법촬영! 안심거울 있어 안심~(가산디지털단지, 독산역, 금천구청)

금천구의 지하철역 3곳에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안심 거울이 설치됐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각종 영상기기의 발달은 고품질의 영상을 편리하게 찍도록 돕지만 이에 반해 불법촬영이라는 부작용도 만들었다. 사실 시민들은 각종 카메라를 이용해 공공의 길과 아름다운 풍경을 찍을 권리도 있다. 기존 몰카라고 불리는 불법촬영은 무조건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성립하는 건 아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할 시 처벌받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을 찍을 때 괜한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큰 상황에서는 조심하는 게 필요하다. ​불..

'또타지하철' 앱에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민원발급기, 화장실, 온도조절)

서울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단연코 지하철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지하철을 타지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특히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을 할 때면 스마트폰의 각종 지도 서비스 앱을 이용하지만 지하철 역사 내 세부적인 내용을 알기는 어렵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내의 세부정보를 제공하고 민원도 즉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1~8호선 운행정보를 안내하는 '또타지하철' 앱에는 특별한 정보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다 보니 지나칠 수 있지만 몇 번 사용해 보면 정말 편리한 걸 확인할 수 있다. 게이트 내 화장실·​민원발급기 쉽게 확인 '또타지하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간편히 다운로드할 수 있다. ​메인 화면의 하..

코로나19 예방, 대중교통 여유롭게 타는 생활팁!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삶은 너무 피폐해졌다. 사회활동 제약으로 경제적 피해는 물론 그동안 당연시 누리던 일상의 소소한 재미마저 모두 빼앗기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그나마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를 핑계로 다소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비슷하겠지만 우리는 ‘빨리빨리’, ‘속전속결’, ‘단기속성’ 등을 강요받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이 중 대중교통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히나 중요한 공간이다.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분의 여유에 대해 정리해봤다. 지하철 모니터로 혼잡칸 확인하자 ..

[​​광역알뜰교통카드] 쏠쏠한 적립! 이용방법과 후기

서울에는 972​​만명의 사람들이 밀집해서 살다 보니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다. 세계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환승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출퇴근을 비롯해 쇼핑, 관광 등을 위해 수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출되는 교통비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을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했다. 교통비 30%를 절감할 수 있다는 뉴스에 이끌려 신청하려고 했지만 뭔가 복잡한 것 같아서 이내 포기했다. 하지만 기존 종로, 강남, 서초, 구로, 중구 5개 자치구에서만 시행하던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서울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유용할 듯해서 참여해 봤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절차와 쏠쏠한 적립내..

코로나19 예방의 필수템 '마스크', 잘 사고 제대로 버리는 방법(feat. 다이소 마스크 후기)

잠시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한번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다. 며칠째 코로나 확진자가 수백 명을 기록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외출과 모임을 줄이고 대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개인위생만 잘 지켜도 코로나19 전염은 크게 줄일 수 있다.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 호흡기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초창기 마스크 대란 때는 길게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해야 했지만 이제 수급은 안정적이다. 다만 시민들이 좋은 제품을 값싸게 잘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마스크 구입부터 보관, 처리까지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용도와 목적..

[신도림역 2번 출구] '구로드웨이' 맛보기, 13곳 핫스팟

2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 앞을 평소처럼 지나가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다. 건물 한쪽 벽면이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채워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예술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듯한데 하단의 문구를 보니 GURODWAY(구로드웨이)라고 적혀 있었다. 3년 전 신혼 때 살던 동네라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로 주변 변화에 대한 관찰을 너무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되뇌며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 출구 앞의 표지판을 발견하니 궁금증이 단박에 해소됐다. 신도림역 2호선 2번 출구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면서 구로드웨이가 조성된 것이다. 미국 뉴욕시의 맨허튼 타임스 스퀘어에 자리한 극장들을 중심으로 지금도 활발하게 영화와 공연이 상연되는 브로드웨이를 연상해 구로드웨이로 센스 있는 이름을 지은 듯하다. 이곳..

[지하철 편의시설 200% 이용팁] 사진관·민원발급기·충전기·무인보관한 등

지하철은 서울에서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 3단계 구간 수송 인원은 2019년 기준으로 27억 625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746만 9189명이 지하철을 이용한다니 실로 대단한 수치다. 지하철은 값싼 요금으로 막힘없이 시민들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해 주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 지하철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제공하고 환승시스템을 갖춰 해외에서도 부러워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하철을 꼼꼼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많다. 필자가 이번 기회에 지하철 편의시설을 찾아가 봤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이용고객 편의시설을 검색하면 노선별로 세부적인 ..

[서울 사람사는 동네] 사당 스냅샷, 라이카X2(Seoul korea Street photography) 7월 소경

오랜만에 사진기를 들었다. 요즘 내가 보상에 눈이 멀어서 사진 찍는 걸 등한시 하고 있다. 어서 정신 차리고 다시 사진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 암튼 사당동을 지나가다가 잠시 짬을 내어 셔터를 눌러봤다. 이날은 라이카q도 무거워서 오래된 내 라이카x2를 가져갔다. 역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진기는 친구이다. 물론 이녀석에서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날카로운 시선은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녀석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 그럼 이 유물로 길거리의 모습을 찍어보자 ​삭막한 도시 생활이라는 제목을 달아봤다. 지하철 입구의 빛바랜 느낌이 냉랭한 도시느낌을 준다. 우리가 어른... 초등학교 앞에서 소주를 홍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물론 경제 생황을 해야 하기에..

[코로나19 정책] 마스크 없이는 대중교통 이용 불가 '이렇게 챙겨보세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로 이어지는 감염으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우리 가족과 타인의 건강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비대면 등 여태껏 살아가면서 접하기 힘들었던 단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는 시민들의 감염 위험 등을 판단해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돼 주의가 요망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한 시민이 시내버스 탑승을 거부당하자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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